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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병34

[상한론 송본 140] 태양병 오하 후 맥의 변화와 예측 140.太陽病, 下之, 其脈促, 不結胸者, 此爲欲解也. 脈浮者, 必結胸. 脈緊者, 必咽痛. 脈弦者, 必兩脇拘急. 脈細數者, 頭痛未止. 脈沈緊者, 必欲嘔. 脈沈滑者, 協熱利. 脈浮滑者, 必下血.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하였더니 맥이 촉맥을 보이는데 이는 곧 나을 것을 이야기한다. 부맥인 경우에는 결흉이 발생하고, 긴맥인 경우에는 인통이 나타나고, 현맥인 경우에는 양 옆구리가 단단하게 굳고, 세삭맥인 경우 두통이 그치지 않고, 침긴맥인 경우 구토를 하려고 하고, 침활맥인 경우 협열리가 나타나고, 부활맥인 경우 대변에서 하혈이 있을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맥상의 해석 촉맥은 열을 가리키며 이는 열사가 내함하였으나 수기와는 결합하지 못했음을 이야기 합니다. 수기가 없어서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2017. 7. 21.
[상한론 송본 123] 태양병에 토하법을 오용한 경우 123.太陽病, 過經十餘日, 心中溫溫欲吐, 而胸中痛, 大便反溏, 腹微滿, 鬱鬱微煩. 先此時自極吐下者, 與調胃承氣湯. 若不爾者, 不可與. 但欲嘔, 胸中痛, 微溏者, 此非柴胡湯證, 以嘔, 故知極吐下也. 해석 - 태양병을 앓은지 십여일이 지나 심하부가 미식거리며 토하고 싶은 기분이 들고 흉부에 통증이 있는데 대변은 반대로 무르고 복부에는 약간의 그득함과 번열감이 있다. 이 때 이전에 토법이나 하법을 심하게 사용한 환자라면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해 볼 수 있다. 만약 토법이나 하법을 사용한 결과로 나타난 증상이 아니라면 조위승기탕은 사용할 수 없다. 토할 것 같고 흉부의 통증이 있으며 대변이 약간 무른 것은 시호탕증이 아니다. 구토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 환자의 증상은 토법이나 하법을 강하게 사용했기 때문임을 알 수.. 2017. 7. 18.
[상한론 송본 121] 태양병에 토법을 오용하여 발생한 위중조열(胃中燥熱) 121.太陽病, 吐之, 但太陽病當惡寒, 今反不惡寒, 不欲近衣, 此爲吐之內煩也. 해석 - 태양병 환자에 토법을 사용하였는데, 태양병이라면 마땅히 오한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반대로 오한이 없고 옷을 입기 싫어한다면 이는 토법을 잘못 사용하여 발생한 내열심번(內熱心煩)이다. 사견 및 풀이 - 反不惡寒, 不欲近衣 태양병에 토법을 사용하면 표사가 함께 배출되어 표사가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121조도 그러한 경우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오한이 발생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토법을 사용하면 위의 진액도 감소하는데, 위중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작은 열기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의 열이 침습하여 발생하는 것인 아닌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심번증이 발생할 수 있어 답답함에 옷을 입지 않게 됩니다. ※ 참고.. 2017. 7. 17.
[상한론 송본 120] 태양병에 토법을 오용한 경우 120.太陽病, 當惡寒發熱, 今自汗出,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者, 以醫吐之過也. 一二日吐之者, 腹中飢, 口不能食; 三四日吐之者, 不喜糜粥, 欲食冷食; 朝食暮吐. 以醫吐之所致也, 此爲小逆. 해석 - 태양병 환자에서 당연히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은 땀이 나면서 오한과 발열이 없으며 관상맥에 세삭맥이 나타나니 의사가 토법을 지나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태양병 1,2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 배가 고파도 먹을 수 없는 증상이 생긴다; 태양병 3,4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에는 묽은 죽도 먹지 못하고 찬 음식만 먹으려 하며;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한다. 이는 모두 의사가 토법을 잘못 사용한 경우이니 이를 소역(小逆)이라 한다. 사견 및 풀이 -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 오한과 발열이 없는 ..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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