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140] 태양병 오하 후 맥의 변화와 예측
140.太陽病, 下之, 其脈促, 不結胸者, 此爲欲解也. 脈浮者, 必結胸. 脈緊者, 必咽痛. 脈弦者, 必兩脇拘急. 脈細數者, 頭痛未止. 脈沈緊者, 必欲嘔. 脈沈滑者, 協熱利. 脈浮滑者, 必下血.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하였더니 맥이 촉맥을 보이는데 이는 곧 나을 것을 이야기한다. 부맥인 경우에는 결흉이 발생하고, 긴맥인 경우에는 인통이 나타나고, 현맥인 경우에는 양 옆구리가 단단하게 굳고, 세삭맥인 경우 두통이 그치지 않고, 침긴맥인 경우 구토를 하려고 하고, 침활맥인 경우 협열리가 나타나고, 부활맥인 경우 대변에서 하혈이 있을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맥상의 해석 촉맥은 열을 가리키며 이는 열사가 내함하였으나 수기와는 결합하지 못했음을 이야기 합니다. 수기가 없어서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2017. 7. 21.
[상한론 송본 123] 태양병에 토하법을 오용한 경우
123.太陽病, 過經十餘日, 心中溫溫欲吐, 而胸中痛, 大便反溏, 腹微滿, 鬱鬱微煩. 先此時自極吐下者, 與調胃承氣湯. 若不爾者, 不可與. 但欲嘔, 胸中痛, 微溏者, 此非柴胡湯證, 以嘔, 故知極吐下也. 해석 - 태양병을 앓은지 십여일이 지나 심하부가 미식거리며 토하고 싶은 기분이 들고 흉부에 통증이 있는데 대변은 반대로 무르고 복부에는 약간의 그득함과 번열감이 있다. 이 때 이전에 토법이나 하법을 심하게 사용한 환자라면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해 볼 수 있다. 만약 토법이나 하법을 사용한 결과로 나타난 증상이 아니라면 조위승기탕은 사용할 수 없다. 토할 것 같고 흉부의 통증이 있으며 대변이 약간 무른 것은 시호탕증이 아니다. 구토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 환자의 증상은 토법이나 하법을 강하게 사용했기 때문임을 알 수..
2017. 7. 18.
[상한론 송본 120] 태양병에 토법을 오용한 경우
120.太陽病, 當惡寒發熱, 今自汗出,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者, 以醫吐之過也. 一二日吐之者, 腹中飢, 口不能食; 三四日吐之者, 不喜糜粥, 欲食冷食; 朝食暮吐. 以醫吐之所致也, 此爲小逆. 해석 - 태양병 환자에서 당연히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은 땀이 나면서 오한과 발열이 없으며 관상맥에 세삭맥이 나타나니 의사가 토법을 지나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태양병 1,2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 배가 고파도 먹을 수 없는 증상이 생긴다; 태양병 3,4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에는 묽은 죽도 먹지 못하고 찬 음식만 먹으려 하며;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한다. 이는 모두 의사가 토법을 잘못 사용한 경우이니 이를 소역(小逆)이라 한다. 사견 및 풀이 -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 오한과 발열이 없는 ..
2017.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