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태양병34

[상한론 송본 266-7] 태양병에서 전변된 소양병의 치료 266.本太陽病不解, 轉入少陽者, 脇下硬滿, 乾嘔不能食, 往來寒熱, 尙未吐下, 脈沈緊者, 與小柴胡湯. 해석 본래 태양병을 앓고 있다 병이 낫지 않고 소양병으로 전변된다면 협하부에 단단함과 그득함, 마른 구역질, 식사 곤란, 한열의 교대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토법이나 하법 등의 치료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맥상이 침긴한 경우는 소시호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소양경에 사기가 침입하여 소설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면 체내의 기기(氣機)가 막히게 됩니다. 소양경이 순행하는 부위인 협하부에 이상이 발생하고 상하로의 정기 순환이 어려워져 음식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며 구역질이 납니다. 또한 소양병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인 한열왕래가 나타나 반표반리에서 정사(正邪)가 다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 2017. 8. 19.
[상한론 송본 248] 태양병에서 양명병으로 전변된 증치 248.太陽病三日, 發汗不解, 蒸蒸發熱者, 屬胃也, 調胃承氣湯主之. 해석 태양병을 앓은지 3일이 지나고 발한법을 사용했는데도 병이 낫지 않으며 몸 안에서 찌는 것 같은 느낌의 발열 증상을 보인다면 이는 사기가 양명위경(陽明胃經)에 속한 것이며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발한법을 사용한 후에도 병이 낫지 않은 것은 병사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리부로 전변한 것을 의미합니다. 찌는 듯한 발열의 양상은 몸 안의 열이 비교적 왕성하여 외부로 열기가 전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명병의 전형적인 열상으로 마치 시루 속에서 열기가 외부로 전해지는 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또한 조열(潮熱)이나 복만(腹滿) 등의 심한 양명병의 증상은 동반하지 않고 있어 부(腑)의 내부에 결실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 2017. 8. 16.
[상한론 송본 244] 태양병에서의 여러 경과들 244.太陽病, 寸緩關浮尺弱, 其人發熱汗出, 復惡寒, 不嘔, 但心下痞者, 此以醫下之也. 如其不下者, 病人不惡寒而渴者, 此轉屬陽明也. 小便數者, 大便必硬, 不更衣十日, 無所苦也. 渴欲飮水, 少少與之, 但以法救之, 渴者宜五苓散. 해석 태양병 환자의 맥상이 촌부는 완, 관부는 부, 척부는 약의 양상을 보이면서 발열, 한출, 오한의 증상을 보이는데 구토는 없고 심하부의 비증이 있는 것은 의사가 하법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하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환자는 오한이 없고 갈증을 호소할 것이니 이는 양명병으로 전변된 것이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대변이 반드시 단단하여 10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나 괴로워하지는 않는다.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마시게 하며 적당한 치료법을 사용할 수.. 2017. 8. 15.
[상한론 송본 153] 외감병의 오치들로 인한 변화 153.太陽病, 醫發汗, 遂發熱惡寒, 因復下之, 心下痞. 表裏俱虛, 陰陽氣幷竭, 無陽則陰獨. 復加燒鍼, 因胸煩. 面色靑黃, 膚瞤者, 難治; 今色微黃, 手足溫者, 易癒. 해석 외감병에 걸려 의사가 발한법을 사용하였는데 여전히 발열, 오한의 증상이 있다. 다시 하법을 사용하니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하였다. 표리가 모두 허한 상황이라 음양도 함께 모두 손상되었고 표증이 사라진 뒤 리증만 남았다. 다시 소침을 사용하니 흉부에 번열감을 가중시킨다. 얼굴색이 푸르거나 누런 색을 띠며 피부가 떨린다면 치료하기 어려우나; 지금은 얼굴색이 경도의 황색을 띠고 수족이 따뜻하여 쉽게 나을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외감병에 발한법을 사용했음에도 오한발열이 남아있다는 것은 발한법의 수단 혹은 정도가 바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 7.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