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음병31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4 154. 少陰病, 下利六七日, 欬而嘔, 渴, 心煩不得眠者, 猪苓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의 설사가 6-7일 이어지고 기침과 구토, 갈증이 있으며 心煩으로 잠에 들 수가 없는 경우에는 猪苓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54장은 少陰病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본래는 그렇지 않고 병의 모습만 少陰病을 닮은 것입니다.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갈증이나 心煩 등을 보면 裏寒에 의한 증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裏熱에 의한 증상이고 설사와 함께 小便不利의 증상이 더해진다면 猪苓湯證에 해당합니다. 그렇기에 小便不利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는 의가들이 많습니다. 猪苓湯은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에 응용해 볼 수 있는 처방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송본] - [상한.. 2018. 1. 25.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36 136. 少陰病, 欲吐不吐, 心煩但欲寐, 五六日, 自利而渴者, 虛故引水自救. 若小便色白者, 少陰病形悉具. 해석 少陰病 환자가 嘔吐를 할 것 같은데 실제로 하지는 않고 心煩 증상이 있어 마냥 눕고만 싶어 한다. 5-6일 경과 후 설사를 하면서 갈증이 있다면 부족한 상태이기에 물을 스스로 마시고 싶어 하는 것이다. 만약 소변의 색이 맑고 투명하다면 少陰病의 형태를 모두 갖춘 것이다. 사견 및 풀이 본문에서 虛하다는 의미는 虛證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며 체액이 손상되어 부족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135장보다 조금 더 상세하게 少陰病의 증상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장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23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282] 소음한화증(少陰寒化證)의 변증요점 ※ 참.. 2018. 1. 18.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35 135. 少陰之爲病, 脈微細, 但欲寐也. 해석 少陰病 환자의 脈象은 微細하며 마냥 자고만 싶어한다. 사견 및 풀이 135장은 少陰病의 大綱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少陰病은 陽氣의 손상이 있는 경우로 脈象에 기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통증이나 괴로움이 격렬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눕고만 싶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증상이 외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이 심각해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22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281] 소음한화증(少陰寒化證)의 제강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 2018. 1. 1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1 51.下之後, 發汗, 晝日煩躁, 不得眠, 夜而安靜, 不嘔, 不渴, 無表證, 脈沈微, 身無大熱者, 乾薑附子湯主之. 해석 攻下法을 사용한 뒤 發汗法을 사용하여 낮에는 心煩躁擾하여 잠을 잘 수 없고 밤에는 안정된다. 嘔吐, 渴症을 보이지 않으며 表證또한 없고 沈微한 脈象을 보이며 몸에 大熱이 없다면 乾薑附子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이 문장을 해석함에 있어 유추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下法과 汗法을 사용하였고 嘔吐와 渴症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점으로 보아 太陽陽明幷病의 상태가 선행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太陽陽明幷病에서는 일반적으로 表證을 먼저 치료하고 裏證을 치료하므로 發汗法이 먼저 시행되어야 하나 攻下法을 먼저 시행한 뒤 發汗法을 사용하는 순서의 착오가 만들어내는 變證을.. 2017. 10.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