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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기탕9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7 107. 陽明病, 譫語, 發潮熱, 脈滑而疾者, 小承氣湯主之. 해석 陽明病 환자가 譫語, 潮熱을 보이며 脈象이 滑疾한 경우라면 小承氣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07장은 大承氣湯證과 小承氣湯證을 구별하는 데 근거를 제공하는 문장입니다. 脈象이 遲脈이라면 大承氣湯의 양상이 강한 반면, 疾脈은 반대로 빠른 맥을 의미하므로 大承氣湯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陽明病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보이고 있으니 小承氣湯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滑脈의 경우에는 下劑를 금기로 하는 白虎湯證 조문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한 攻下法은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214] 가벼운 양명부실증의 치료와 금기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 2018. 1. 4.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6 106. 陽明病, 其人多汗, 以津液外出, 胃中燥, 大便必硬, 硬則譫語, 小承氣湯主之. 若一服譫語止者, 更莫復服. 해석 陽明病 환자가 땀을 많이 흘려 津液이 밖으로 배출되어 胃中이 건조해진 상황이다. 그러하니 대변은 반드시 단단할 것이고, 대변이 단단하면 헛소리를 하게 되니 小承氣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한번 복용을 한 뒤 헛소리가 그치면 다시 복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사견 및 풀이 陽明病의 大承氣湯證은 裏熱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하지만 106장의 경우는 평소 땀을 잘 흘리는 체질이거나 다른 이유로 하여 진액의 배출이 많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즉, 裏熱이 심해 津液을 고갈시킨 것이 아니라 裏熱이 심해지기 전에 津液이 먼저 배출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大承氣湯을 사용하지 않고 小承氣湯을.. 2018. 1. 4.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4 104. 陽明病, 潮熱, 大便微硬者, 可與小承氣湯. 若不大便六七日, 恐有燥屎, 欲知之法, 少與小承氣湯, 湯入腹中, 轉失氣者, 此有燥屎也. 乃可攻之. 若不轉失氣者, 此但初頭硬, 後必溏, 不可攻之. 攻之必脹滿, 不能食也. 欲飮水者, 與水則噦. 其後發熱者, 必大便硬而少也. 以小承氣湯和之. 不轉失氣者, 愼不可攻也. 해석 陽明病 환자에 潮熱이 나타나고 대변이 약간 단단한 경우 小承氣湯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대변을 보지 못한 것이 6-7일 되어 燥屎가 있을 것이 걱정되는 경우, 그것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小承氣湯을 소량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탕약이 복부로 들어가 방귀가 나온다면 이는 燥屎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경우라면 攻下法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방귀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대변이 처음에만 단단하고 나중에.. 2018. 1. 3.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3 103. 陽明病, 脈遲, 雖汗出, 不惡寒者, 其身必重, 短氣, 腹滿而喘, 有潮熱, 手足濈然汗出者, 大承氣湯主之. 若汗多, 微發熱惡寒者, 外未解也. 其熱不潮, 未可與承氣湯. 若腹大滿, 不通者, 可與小承氣湯. 微和胃氣, 勿令至大泄下. 해석 陽明病 환자의 脈象이 遲脈인데 오직 땀만 날 뿐 惡寒이 없다. 그 몸은 반드시 무겁고 호흡이 짧아지며 복부는 그득하고 숨이 차다. 潮熱의 양상이 있고 손발에 땀이 그치지 않고 나는 경우에는 大承氣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땀이 많이 나면서 경미한 發熱과 惡寒이 있는 경우라면 外證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다. 그 熱의 양상이 潮熱의 양상을 띠지 않는다면 承氣湯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복부가 많이 그득하고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小承氣湯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胃腸의 기능을 ..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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