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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상한11

태양병 상편 003조 - 표양실증의 맥증 (상한) 3. 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嘔逆, 脈陰陽俱緊者, 名爲傷寒 발열의 여부와 관련없이 오한은 반드시 있다는 문장은 표증에서 오한의 중요성을 다시금 나타내는 것이다. 저자와 같은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시간차에 대한 개념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표증에서는 오한이 먼저 발생한 뒤 발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열보다 먼저 나타나는 오한이나 발열보다 나중에 나타나는 오한이나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떠한 해석이 되었든 오한이 핵심증상이라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체통은 몸의 어떠한 상태를 반영한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증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표양실증의 특징으로 보는 면이 있는데, 표음허증의 감초부자탕증에도 존재하므로 허실음양을 판단하는 단서가 될 수 없다. .. 2018. 2. 2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5 25.傷寒表不解, 心下有水氣, 乾嘔發熱而咳, 或渴, 或利, 或噎, 或小便不利, 小腹滿, 或喘者, 小靑龍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表證이 아직 치료되지 않았는데 心下部에 水氣가 있고 乾嘔, 發熱,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或然之症으로 口渴, 下利, 噎, 小腹滿을 동반한 小便不利, 氣喘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환자는 小靑龍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장에서 太陽傷寒證은 表邪가 있음과 동시에 裏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25장에서도 그러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表邪로 인해 心下의 水氣가 動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렇기에 表邪를 흩어버리고 心下의 水氣를 제어할 수 있는 小靑龍湯을 처방합니다. 大靑龍湯과 表熱證을 치료하는 것에 공통적인 효능을 보이는 반면 大靑龍湯은 裏의 鬱熱, 小靑龍.. 2017. 9. 25.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4 24.傷寒, 脈浮緩, 身不疼, 但重, 乍有輕時, 大靑龍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脈象이 浮緩하고 몸에 통증이 없이 무겁기만 하며 때때로 가벼워지는 때가 있는 경우에는 大靑龍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23장에서는 中風證에서 傷寒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24장에서는 반대로 傷寒證에서 中風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太陽中風과 유사한 양상이기는 하지만 身重은 中風에서 나타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또한 身重은 少陽病이나 陽明病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때때로 가벼워지는 특징은 表證의 身重에서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少陰病의 四肢沈重은 脈象을 통해 구분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39] 또 다른 대청룡탕증 현대상한론에서는 脈象의 변화가 寒邪의 熱化로 인한 것이라.. 2017. 9. 25.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3 3.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 嘔逆, 脈陰陽俱緊者, 名曰傷寒. 해석 太陽病 환자가 이미 發熱이 있거나 아직 나타나지 않았음에 관계 없이 惡寒이 반드시 나타나고 體痛, 嘔逆의 증상이 있으며 얕은 脈과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경우는 傷寒이라고 한다. 사견 및 풀이 1장에서 보았듯, 發熱은 惡寒이 발생한 뒤에 나타나는 양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惡寒이 나타나도 發熱은 없을 수 있는 것입니다. 體痛은 감기나 폐렴, 장티푸스 등에서 發熱이 나타나는 초기에 사지, 허리, 관절 등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러한 통증에 1장에서 太陽病의 증상일 수 있는 頭痛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얕고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것은 表邪가 지금 裏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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