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5
25.傷寒表不解, 心下有水氣, 乾嘔發熱而咳, 或渴, 或利, 或噎, 或小便不利, 小腹滿, 或喘者, 小靑龍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表證이 아직 치료되지 않았는데 心下部에 水氣가 있고 乾嘔, 發熱,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或然之症으로 口渴, 下利, 噎, 小腹滿을 동반한 小便不利, 氣喘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환자는 小靑龍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장에서 太陽傷寒證은 表邪가 있음과 동시에 裏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25장에서도 그러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表邪로 인해 心下의 水氣가 動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렇기에 表邪를 흩어버리고 心下의 水氣를 제어할 수 있는 小靑龍湯을 처방합니다. 大靑龍湯과 表熱證을 치료하는 것에 공통적인 효능을 보이는 반면 大靑龍湯은 裏의 鬱熱, 小靑龍..
2017. 9. 25.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3
3.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 嘔逆, 脈陰陽俱緊者, 名曰傷寒. 해석 太陽病 환자가 이미 發熱이 있거나 아직 나타나지 않았음에 관계 없이 惡寒이 반드시 나타나고 體痛, 嘔逆의 증상이 있으며 얕은 脈과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경우는 傷寒이라고 한다. 사견 및 풀이 1장에서 보았듯, 發熱은 惡寒이 발생한 뒤에 나타나는 양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惡寒이 나타나도 發熱은 없을 수 있는 것입니다. 體痛은 감기나 폐렴, 장티푸스 등에서 發熱이 나타나는 초기에 사지, 허리, 관절 등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러한 통증에 1장에서 太陽病의 증상일 수 있는 頭痛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얕고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것은 表邪가 지금 裏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