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대청룡탕9

태양병 중편 023 - 신중의 양상 (feat. 대청룡탕) 23. 傷寒, 脈浮緩, 身不疼, 但重, 乍有輕時, 無少陰證者, 大靑龍湯主之. 맥부완, 신부동에서는 격심한 표증이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순수한 표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양실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더라도 환자의 몸은 양실증의 상태일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격심한 표증이 아님을 다른 책에서는 한사의 화열(化熱)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의 화열은 입리(入裏)의 과정에서 나타나므로 순수한 표증이 아니라는 표현과도 일치합니다. 병위의 이동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표현만 다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표증에는 신중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조문의 상황에서 순수한 표증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가 된다. 소음증은 음증을 대표하는 것으로 기운이 없고 움직이기 귀찮아하는.. 2018. 4. 6.
태양병 중편 022-1 - 대청룡탕 대청룡탕은 마황탕에 석고와 생강, 대조가 더해진 처방입니다. 마황탕증과 유사하지만 번조가 더해진 경우에 사용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대청룡탕에 대해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대청룡탕 (大靑龍湯) 구성 마황 6 : 행인 5 : 계지, 대조 3 : 감초, 생강 2 : 석고 10 원문 구성 마황 6 : 행인(14개) 4 : 생강, 대조 3 : 계지, 감초 2 : 석고 7 22조 증상 맥부긴, 발열오한, 신동통, 번조 병위 및 병성 제일부위, 양실증 마황탕 마황이 계지와 함께 사용되어 발표 작용을 수행하며 행인이 더해져 그 발산력이 배가됩니다. 또한 폐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천증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황탕증은 허증인 계지탕증에 비해 양상은 유사할 수 있으나 두통, 발열, 오한, 신체통 .. 2018. 4. 5.
태양병 중편 022 - 대청룡탕의 증치 22. 太陽中風,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而煩躁者, 大靑龍湯主之. 若脈微弱, 汗出惡風者, 不可服之, 服之則厥逆, 筋惕肉瞤. 한불출은 땀이 저절로 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불한출은 발한법을 사용하였지만 땀이 나지 않는 다는 의미이다. 이는 고방을 공부하는 일본 의사들이나 한의사들이 주로 하는 해석 방법입니다. 후세방을 공부하는 한의사라면 단지 땀이 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황탕증으로 보여 발한법을 사용했지만 땀이 나지 않았고 번조가 함께 있다고 해석합니다. 대청룡탕 조문의 경우 마황탕증에 번조가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고 상한론에서 번조는 표증에서 언급이 없다. 증상에서 대청룡탕은 오한도, 번조도 동시에 목표로 삼고 있으니 이는 표와 표리간의 겸병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이는 .. 2018. 4. 4.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4 24.傷寒, 脈浮緩, 身不疼, 但重, 乍有輕時, 大靑龍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脈象이 浮緩하고 몸에 통증이 없이 무겁기만 하며 때때로 가벼워지는 때가 있는 경우에는 大靑龍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23장에서는 中風證에서 傷寒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24장에서는 반대로 傷寒證에서 中風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太陽中風과 유사한 양상이기는 하지만 身重은 中風에서 나타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또한 身重은 少陽病이나 陽明病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때때로 가벼워지는 특징은 表證의 身重에서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少陰病의 四肢沈重은 脈象을 통해 구분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39] 또 다른 대청룡탕증 현대상한론에서는 脈象의 변화가 寒邪의 熱化로 인한 것이라.. 2017. 9.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