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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傷寒, 脈浮緩, 身不疼, 但重, 乍有輕時, 大靑龍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脈象이 浮緩하고 몸에 통증이 없이 무겁기만 하며 때때로 가벼워지는 때가 있는 경우에는 大靑龍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23장에서는 中風證에서 傷寒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24장에서는 반대로 傷寒證에서 中風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太陽中風과 유사한 양상이기는 하지만 身重은 中風에서 나타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또한 身重은 少陽病이나 陽明病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때때로 가벼워지는 특징은 表證의 身重에서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少陰病의 四肢沈重은 脈象을 통해 구분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脈象의 변화가 寒邪의 熱化로 인한 것이라 해석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현대상한론이 이해하기 더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상한론해설에서는 단지 表證의 身重에는 大靑龍湯을 사용한다는 결론만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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