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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太陽病, 桂枝證, 醫反下之, 利遂不止, 喘而汗出者, 葛根黃連黃芩甘草湯主之.
해석
太陽病에서 桂枝湯證을 보이는데 의사가 반대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下利가 그치지 않으며 喘證, 汗出 증상을 동반한다면 葛根黃連黃芩甘草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상한론해설에서는 원문의 순서를 중요시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喘而汗出은 喘證이 있어 땀이 나는 증상이므로 喘證이 주가 됩니다. 추후에 나오는 汗出而喘은 땀이 나서 喘證이 나타나는 것으로 汗出이 주가 되며 麻杏甘石湯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21장은 太陽病에 攻下를 잘못하여 발생한 것으로 表邪의 일부가 入裏하여 발생하는 下利입니다. 19장에서의 下利와는 다르기 때문에 表裏를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表邪가 남지 않고 완전히 入裏한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表裏에 모두 熱邪가 자리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상한론해설에서는 寒熱의 문제보다는 表裏에 모두 邪氣가 있어 양쪽에 모두 사용 가능한 처방이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表部에는 寒邪, 裏部에는 熱邪를 치료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앞서 10장에서 보았던 促脈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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