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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령산21

태양병 중편 042 - 수역의 증치 42. 中風, 發熱六七日, 不解而煩, 渴欲飮水, 水入卽, 吐者, 五苓散主之. 수역은 토하고 나면 물을 달라고 하고 물을 마시면 금방 다시 토한다. 한꺼번에 쏟아내며 왈칵 토하고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 41조에도 있듯, 오령산은 수분의 편재를 치료하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몸 안에 수분이 충분히 있음에도 물을 찾는 것이고, 물을 마시면 몸 안의 물이 넘쳐서 구토를 유발합니다. 이를 수역이라고 부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나오지 않고 물을 마시자마자 물이 역류하는 것이므로 통증은 비교적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심이 없는 특징이 있으며 토하는 양이 마신 양보다 더 많다. 물이 역류하는 증상을 말하기 때문에 오심은 없습니다. 역겨운 느낌이 있거나 속이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수분이 .. 2018. 6. 26.
태양병 중편 041-1 - 오령산 오령산은 표리간의 음실증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수병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처방이기도 합니다. 각 구성 약물의 효능과 처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오령산 (五苓散) 구성 택사 5 : 백출, 백복령, 저령 3 : 계지 2 원문 구성 택사 30 : 백출, 복령, 저령 18 : 계지 12 41조 증상 발한 후, 맥부, 소변불리, 미열, 소갈 병위 및 병성 표리간의 음실증 택사 택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며 리수삼습약에 해당합니다. 주로 중하초의 수기를 제거하고 구갈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약리학적으로 소변량의 증가가 증명되었으며, 고혈압에 대한 대항 효과도 어느 정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령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작용하는 부위의 상하 차이가 있으며, 택사가 자윤(滋潤)하는.. 2018. 6. 25.
태양병 중편 041 - 오령산의 증치 41. 太陽病, 發汗後, 大汗出, 胃中乾, 煩躁不得眠, 欲得飮水者, 少少與飮之, 令胃氣和則愈, 若脈浮, 小便不利, 微熱, 消渴者, 五苓散主之. 위중건은 수분부족을 의미한다. 만약 사기가 없는 상황이라면 수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 해결된다. 경도의 수분부족을 말합니다. 발한법으로 표증이 풀리고 난 뒤 발생한 상황이라면 몸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으로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발한법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져 잠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사기가 있으면서 수분부족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며 여러 처방을 생각할 수 있는데 맥부 이하의 문장이 오령산을 선택하게 되는 전형적인 증상인 것이다. 발한법을 사용했음에도 표증이 낫지 않고 나타나는 갈증과 발열의 상황입니다. 얼핏 보면 초반의 상황과 유사하지만 소변의 상황.. 2018. 6. 22.
상한론 大塚敬節 변궐음병곽란편 174 174. 吐利, 頭痛發熱, 身疼痛, 熱多欲飮水者, 五苓散主之. 寒多不用水者, 理中丸主之. 해석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두통과 발열이 있고, 몸에 통증이 있는 환자가 열성 증상을 많이 보이고 물을 마시고자 한다면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한성 증상을 많이 보이고 물을 마시고자 하지 않는다면 理中丸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五苓散과 理中丸의 적응증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五苓散은 表證 증상이 나타나면서 물을 마셔도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는 양상이 있습니다. 理中丸은 表證 증상이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五苓散은 裏熱이 어느정도 존재하는 것이며 理中丸은 裏寒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理中丸은 구토나 설사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위하수 .. 2018.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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