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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령산2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3 43.發汗已, 脈浮數, 煩渴者, 五苓散主之. 해석 이미 發汗法을 사용한 뒤에 浮數脈이 있고 煩渴이 보이는 경우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汗後는 發汗法을 사용하기 전과 증상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말하며 發汗已는 發汗法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42장과 비교해 表邪의 세력이 훨씬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表邪가 제거되고 洪大脈을 보이며 煩渴한 증상이 있다면 白虎加人參湯證으로 볼 수 있으나 지금은 表邪가 거의 그대로이고 浮數脈이 보이며 煩渴한 것으로 小便不利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煩渴에 대한 감별을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72] 축수증(蓄水證)의 맥증례 현대상한론에서는 渴에 이은 煩이라고 파악하며 환자에게 小便不利.. 2017. 10. 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2 42.太陽病, 發汗後, 大汗出, 胃中乾, 煩躁不得眠, 欲得飮水者, 少少與飮之, 令胃氣和則愈, 若脈浮, 小便不利, 微熱, 消渴者, 五苓散主之. 해석 太陽病에 發汗法을 사용한 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胃中이 乾燥하고 煩躁와 함께 잠에 들지 못한다.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마시게 하여 胃氣가 조화롭게 하면 곧 나을 것이다. (發汗法을 사용한 뒤) 만약 浮脈을 보이며 小便을 보지 못하고 경미한 發熱이 있고 消渴의 양상을 보인다면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胃中乾이라는 표현은 정말로 胃가 건조한 것이 아니라 목이 마른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微熱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는 熱이라 內結된 熱을 말합니다. 消渴은 갈증으로 물을 마시지만 그만큼 소변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2017. 10. 1.
[상한론 송본 386] 곽란 환자의 발열, 오한 양상에 따른 치료 386.霍亂, 頭痛, 發熱, 身疼痛, 熱多欲飮水者, 五苓散主之; 寒多不用水者, 理中丸主之. 해석 곽란 환자에게서 두통, 발열, 몸의 동통 등의 장상이 나타나며 오한보다 발열이 심해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발열보다 오한이 심해 물을 마시지 않으려는 경우에는 이중환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곽란에서도 비양(脾陽)이 왕성한 경우와 부족한 경우가 나눠질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의 경우는 비양이 왕성한 경우로 정사가 서로 투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발열이 많이 나는 것이고 비장의 운화(運化)기능을 정상화시켜 습사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 됩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으로 치료합니다. 두 번째 문장의 경우는 비양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정기가 사기에 대해 대항하기 어려운 상황.. 2017. 9. 14.
[상한론 송본 244] 태양병에서의 여러 경과들 244.太陽病, 寸緩關浮尺弱, 其人發熱汗出, 復惡寒, 不嘔, 但心下痞者, 此以醫下之也. 如其不下者, 病人不惡寒而渴者, 此轉屬陽明也. 小便數者, 大便必硬, 不更衣十日, 無所苦也. 渴欲飮水, 少少與之, 但以法救之, 渴者宜五苓散. 해석 태양병 환자의 맥상이 촌부는 완, 관부는 부, 척부는 약의 양상을 보이면서 발열, 한출, 오한의 증상을 보이는데 구토는 없고 심하부의 비증이 있는 것은 의사가 하법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하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환자는 오한이 없고 갈증을 호소할 것이니 이는 양명병으로 전변된 것이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대변이 반드시 단단하여 10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나 괴로워하지는 않는다.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마시게 하며 적당한 치료법을 사용할 수..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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