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156] 수기내정으로 인한 비증의 증치
156.本以下之, 故心下痞, 與瀉心湯, 痞不解, 其人渴而口燥煩, 小便不利者, 五苓散主之. 一方云: 忍之一日乃愈. 해석 본래 잘못 하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해 사심탕을 복용하였는데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 그 환자에게서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 버티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사심탕류를 복용하였음에도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열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증상으로 갈증, 구조, 심번, 소변불리 등이 보이는데, 이는 체내의 진액이 퍼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어 지금의 비증이 수음의 정체로 인한 수비(水痞)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을 이용..
2017. 7. 26.
[상한론 송본 141] 표증을 냉수로 잘못 치료한 경우와 한실결흉의 증치
141.病在陽, 應以汗解之, 反以冷水潠之, 若灌之, 其熱被劫不得去, 彌更益煩, 肉上粟起, 意欲飮水, 反不渴者, 服文蛤散. 若不差者, 與五苓散. 寒實結胸, 無熱證者, 與三物小陷胸湯, 白散亦可服. 해석 - 병사가 태양경에 위치하고 있다면 응당히 발한법을 통해 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냉수를 뿌리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그 표부의 열이 겁을 먹고 뭉치게 되어 제거하지 못하고 심번조요를 악화시키며 피부에 좁쌀모양의 융기가 생기고 물을 마시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입이 마르지는 않으니 문합산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차도가 없는 경우 오령산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한실결흉에 열증이 없는 환자에게는 삼물백산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病在陽 ~ 服文蛤散 병재양은 표부에 병이 있다는 의미로 발한법을 통해 해표를..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