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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本以下之, 故心下痞, 與瀉心湯, 痞不解, 其人渴而口燥煩, 小便不利者, 五苓散主之.
一方云: 忍之一日乃愈.
해석
본래 잘못 하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해 사심탕을 복용하였는데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 그 환자에게서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 버티면 낫는다.
사견 및 풀이
사심탕류를 복용하였음에도 비증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열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증상으로 갈증, 구조, 심번, 소변불리 등이 보이는데, 이는 체내의 진액이 퍼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어 지금의 비증이 수음의 정체로 인한 수비(水痞)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을 이용하여 양기를 회복하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진액의 순환을 정상화 시켜 치료합니다. 또한 이러한 수음의 정체가 과다한 음수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물 마시는 것을 제한한다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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