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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호탕28

[한방내과] 감기 - 권태감형 (feat. 급성 간염, 급성 심근염) 감기의 3대 증상(기침, 콧물, 인두통)이 없이 권태감과 미열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권태감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감기가 아닌 다른 경우에 나타나는 권태감과 피로감이 아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감기일 경우의 특징과 감별할 질환은 무엇인가요 ? 보통 감기에 의한 권태감이나 피로감이라면 기도증상이 선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나 콧물이 발생한 뒤에 피로감이 온다거나, 인두통이 있다가 사라지고 권태감이 나타나는 등의 과정을 겪는 것이죠. 또한 피로의 강도도 강하지 않고 경미합니다. 이러한 것은 바이러스 감염이 가벼운 경우나 감기가 발생한 뒤 사그라들고 이어지는 피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피로감이 너무 심해 모든 일이 귀찮거나 식욕부진이 지나친 경우, 구역감이 나타나.. 2018. 3. 7.
[한방내과] 감기 - 발열 중심형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감기의 주요 증상은 기침, 인두통, 코증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각 주요 증상의 비중으로 감기를 분류하여 각 특징을 간단하게 알아봤죠. 이번에 알아볼 유형은 또 다른 유형으로 고열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발열 중심형 감기는 무엇인가요 ? 급격한 발열,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감기를 말합니다. 보통 주요 증상을 보고 감기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요 증상은 국소 장기 증상이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침, 콧물, 인두통, 코막힘, 복통, 설사 등이 있습니다. 상기 증상들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고열만을 보이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단, 여기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구역질, 근육 및 관절의 통증, 경도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2018. 3. 5.
상한론 大塚敬節 변음양역차후노복병편 179 179. 傷寒, 差以後, 更發熱者, 小柴胡湯主之. 脈浮者, 少以汗解之, 脈沈實者, 少以下解之. 해석 外感病이 차도를 보인 후 다시 發熱이 보이는 경우에는 小柴胡湯으로 치료한다. 脈象이 浮하다면 發汗法을 약하게 사용하여 낫게 하고 脈象이 沈實하다면 攻下法을 약하게 사용하여 낫게 한다. 사견 및 풀이 浮脈을 보인다면 表邪가 아직 남아있다는 증거이므로 약간이지만 發汗法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沈實脈을 보인다면 裏實이 아직 남아있다는 증거가 되므로 약간이지만 攻下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병을 앓았던 적이 있고 회복기이기 때문에 치료의 강도를 강하지 않게 하는 것이며, 이럴 때는 發汗法에 桂枝湯, 攻下法에 調胃承氣湯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6 - [[상한론]/.. 2018. 2. 6.
상한론 大塚敬節 소양병편 130 130. 本太陽病不解, 轉入少陽者, 脇下硬滿, 乾嘔不能食, 往來寒熱. 尙未吐下, 脈沈緊者, 與小柴胡湯. 若已吐下, 發汗, 溫鍼, 譫語, 柴胡證罷, 此爲壞病. 해석 본래 太陽病 환자인데 낫지 않고 少陽病으로 轉入하였다.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고 팽만감이 있으며 마른 구역질과 함께 식사를 하기 어렵고 往來寒熱을 보인다. 아직 吐下法을 사용하지 않았고 脈象이 沈緊한 경우라면 小柴胡湯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吐下法이나 發汗法 혹은 溫鍼을 사용하였다면 譫語가 나타나고 柴胡證은 사라지니 이는 壞病이 된 것이다. 사견 및 풀이 小柴胡湯은 三禁湯이라 하여 汗吐下의 세 가지 치료법이 금기일 때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少陽病으로 轉入하여 小柴胡湯證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汗吐下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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