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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호탕28

[상한론 송본 98] 소시호탕(小柴胡湯)의 금기 98.得病六七日, 脈遲浮弱, 惡風寒, 手足溫. 醫二三下之, 不能食, 而脇下滿痛, 面目及身黃, 頸項强, 小便難者, 與柴胡湯, 後必下重; 本渴, 飮水而嘔者, 柴胡不中與也, 食穀者噦. 해석 - 환자가 병을 6-7일 가량 앓고 맥상이 지부약맥이며 오풍, 오한, 수족온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의사가 두세 차례 하법을 사용한 뒤 먹지 못하고 협하 부위의 그득함과 통증이 있으며 얼굴과 눈부터 몸까지 황색을 띄고 경항부의 강직 및 소변 배출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호탕을 복용시키면 복용 후 반드시 항문에 무거운 느낌이 발생한다. 본래 갈증으로 물을 마시고 구토를 하는 환자 혹은 곡식을 먹고 딸꾹질을 하는 환자에게는 시호탕이 적합하지 않다. 사견 및 풀이 - 첫 문장 태양병 환자가 오풍이나 오한이 있으면서 수족에는 온감이.. 2017. 7. 10.
[상한론 송본 97] 소시호탕(小柴胡湯)증의 발병 기전 97.血弱氣盡, 腠理開, 邪氣因入, 與正氣相搏, 結於脇下. 正邪分爭, 往來寒熱, 休作有時, 黙黙不欲飮食. 臟腑相連, 其痛必下, 邪高痛下, 故使嘔也. 小柴胡湯主之. 服柴胡湯已, 渴者屬陽明, 以法治之. 해석 - 기혈이 모두 손상되어 주리가 열리면 사기가 안으로 침입하니 정기와 함께 다투게 되는데 이는 협하부에서 이루어진다. 정기와 사기의 분쟁이 이어지면서 왕래한열이 나타나는데 때때로 증상이 없을 때도 있고 묵묵불욕음식의 양상도 나타난다. 장과 부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통증은 반드시 아래로 이어지고 사기가 상부에 있어도 통증의 부위는 하부에 있을 수 있기에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소시호탕으로 치료한다. 시호탕을 복용한 후 갈증이 나는 경우에는 양명병으로 전속된 것이므로 양명병의.. 2017. 7. 10.
[상한론 송본 96] 소시호탕(小柴胡湯)의 증치 96.傷寒五六日, 中風, 往來寒熱, 胸脇苦滿, 嘿嘿不欲飮食, 心煩喜嘔, 或胸中煩而不嘔, 或渴, 或腹中痛, 或脇下痞硬, 或心下悸, 小便不利, 或不渴, 身有微熱, 或咳者, 小柴胡湯主之. 해석 - 태양상한으로 5-6일 앓은 환자이거나 태양중풍 환자에서 오한과 발열이 왔다갔다하고 흉협부에 그득한 느낌으로 괴롭고 음식을 먹고싶지 않으며 심번증상과 함께 구토를 할 것 같은 경우에는 소시호탕으로 치료한다. 그 외의 혹연지증으로는 흉부의 심번감은 있는데 구토를 하지 않거나 갈증이 있거나 복중에 통증이 있거나 협하에 단단한 덩어리짐이 있거나 심하부에 두근거림이 있고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갈증이 없으면서 몸에 약한 열이 있거나 혹은 기침을 하는 경우 등이 있다. 사견 및 풀이 - 往來寒熱 병사가 소양경에 있을 때의 대표적.. 2017. 7. 10.
[상한론 송본 37] 오래된 태양병의 변화 37.太陽病, 十日以去, 脈浮細而嗜臥者, 外已解也. 設胸滿脇痛者, 與小柴胡湯; 脈但浮者, 與麻黃湯. 해석 - 태양병 환자의 경과가 10일이 지났는데, 맥상이 부세하고 자꾸 잠만 자려 한다면 이는 표증이 이미 풀린 것이다. 만약 흉만, 협통의 증상을 보인다면 소시호탕으로 치료해볼 수 있다; 맥상이 단지 부하기만 하다면 마황탕으로 치료해볼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마황탕 맥상이 부하다는 것은 10일이 지났지만 태양병이 지속되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황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는 것은 태양상한 환자임을 의미합니다. - 맥부세, 기와 원래 태양상한 환자였으므로 맥상은 부긴(浮緊)이었을 텐데 부세(浮細)로 바뀌었다는 것은 병위는 그대로이나 표사가 사라졌거나 풀렸음을 알려줍니다. 거기에 잠을 자려하는 것은..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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