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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호탕2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5 55.傷寒四五日, 身熱惡風, 頸項强, 脇下滿, 手足溫而渴者, 小柴胡湯主之. 해석 太陽傷寒이 4-5일 동안 진행되어 몸에 發熱이 있고 惡寒, 頸項强直, 脇下滿을 동반하고 손발이 따뜻하며 渴症이 있는 경우 小柴胡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55장은 54장에 비해 邪氣의 진행이 빠른 경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단, 小柴胡湯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는 少陽病이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금 환자는 병이 진행되어 表證에서 볼 수 없는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惡寒, 頸項强은 表證이라 볼 수 있으나, 身熱(온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말하며 陽明病에서의 潮熱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渴症은 陽明病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脇下滿은 少陽病의 징후이므로 三陽證이 모두 나타나는 三陽合病임을 짐작할 수 .. 2017. 10. 12.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4 54.傷寒五六日, 往來寒熱, 胸脇苦滿, 黙黙不欲飮食, 心煩喜嘔, 或胸中煩而不嘔, 或渴, 或腹中痛, 或脇下痞硬, 或心下悸, 小便不利, 或不渴, 身有微熱, 或欬者, 小柴胡湯主之. 해석 太陽傷寒이 진행되어 5-6일이 지나 寒熱이 교대로 나타나고 胸脇部가 그득하여 괴로우며 식욕이 없다. 心部가 괴롭고 嘔吐를 자주 한다. 각종 或然之症이 있더라도 치료는 小柴胡湯으로 한다. 사견 및 풀이 54장은 小柴胡湯의 正證을 설명합니다. 이는 원래 少陽病에 속하지만 太陽病에서 傳變되어 진행되는 경우를 들어 太陽病篇에 배치하였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해석은 없고 太陽病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치료되지 못하여 少陽病을 傳變된 사실과 그 때 나타나는 증상들만 기억하면 되는 조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의 或然之症들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 2017. 10. 11.
[상한론 송본 394] 병이 나은 후의 발열 394.傷寒差以後, 更發熱, 小柴胡湯主之. 脈浮者, 以汗解之, 脈沈實者, 以下解之. 해석 외감병 환자가 차도를 보인 이후 다시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시호탕으로 치료한다. 맥상이 부맥이면 발한법으로 치료할 수 있고 맥상이 침실하다면 공하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발열 증상은 대병이 나은 후 쉽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허증의 양상으로 음허(陰虛)에 의한 양부(陽浮)로 파악할 수 있기에 보양(補陽)과 동시에 음혈(陰血)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에서는 몸 안에 숨어있던 사열(邪熱)이 다시 치성해지기 시작하거나 외부 사기에 다시 감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청해거사(淸解祛邪)의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393조의 경우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렇.. 2017. 9. 16.
[상한론 송본 378-9] 간한상역(肝寒上逆)과 담화상역(膽火上逆)의 증치 378.乾嘔, 吐涎沫, 頭痛者, 吳茱萸湯主之. 해석 마른 구역질을 하면서 맑은 타액을 토하고 머리가 아픈 경우에는 오수유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마른 구역질은 간양(肝陽)의 부족함으로 발생합니다. 한기가 내부에서 왕성해져 위로 역상하고 위(胃)를 침범하여 나타나는 구역질입니다. 또한 양기가 부족해 위(胃)에 있는 음액을 흡수하고 전달하는 기능이 약해져 위로 역상한 것이 토연말입니다. 이렇게 기운이 위로 역상하니 두통이 발생하게 되고 간한상역(肝寒上逆)으로 인한 두통은 전두부에서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수유탕은 양명중한(陽明中寒), 소음양허(少陰陽虛), 궐음허한(厥陰虛寒) 세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처방입니다. 구성은 오수유, 인삼, 대조, 생강 입니다. 377조는 신양(腎陽)의 부족으..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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