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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탕24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6 156. 少陰病, 自利淸水, 色純靑, 心下必痛, 口乾燥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少陰病 환자가 저절로 설사를 하는데 물설사를 하고 색도 대변의 색이 아니고 맑은 편이다. 심하부에 반드시 통증이 있고 입이 마르는 경우라면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이는 少陰病으로 설사를 하고 있지만 대장에 結糞 혹은 燥屎가 존재하고 있어 대변은 배출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대변이 배출되지 않으니 몸에서는 수분만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변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고 수분의 배출이 심해 몸 전체가 마르게 되므로 대변을 제거하기 위해 攻下法을 사용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20-2] 소음병의 세 가지 .. 2018. 1. 25.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5 155. 少陰病, 得之二三日, 口燥咽乾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少陰病을 얻은 지 2-3일이 지나 입과 목이 건조한 경우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보통 少陰病에서는 입의 건조함이 발생하지 않지만 155장과 같이 단기간에 건조한 상황이 된다면 이는 少陰病의 극심한 경우입니다. 이는 체액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내부의 熱을 급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단, 大承氣湯으로 熱을 제거한 뒤 환자의 상태를 보아 厥逆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回逆湯을 사용해야 할 수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는 증상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증상은 완전히 반대 증상이며, 大承氣湯과 回逆湯 역시 완전 반대의 처방입니다. 하지만 급성 질환에 있.. 2018. 1. 25.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23 123. 陽明少陽合病, 必下利, 脈滑而數者, 有宿食也, 當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陽明少陽合病의 환자는 반드시 설사를 하는데, 脈象이 滑數한 경우라면 宿食이 있는 것이라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며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보통 陽明少陽合病에는 攻下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 설사가 있음에도 脈象만 보고서 宿食을 판단, 攻下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大承氣湯에 主之를 사용하지 않고 宜를 사용한 것은 약간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攻下法을 사용하기 전에 調胃承氣湯으로 胃氣를 다스려 宿食을 제거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18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256] 소양양명합병과 맥부(脈負)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 2018. 1. 12.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22 122. 傷寒六七日, 目中不了了, 睛不和, 無表裏證, 大便難, 身微熱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外感病을 앓은 지 6-7일 경과 후 시야가 정확하게 보이지 않고 눈동자의 기능이 부적절하다. 表證과 裏證이 모두 보이지 않고 대변을 보기 어려우며 몸에 약간의 열이 있는 경우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증상들을 종합해 보면 少陽病의 특징도 나타나지 않고 열이 강하게 나지 않아 심한 병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陽明病 양상이 아니면서 대변의 배출이 어려운 것으로 보아 病邪에게 대응하는 正氣가 부족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陰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大承氣湯을 통해 裏熱을 제거하여 치료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201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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