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9
119. 大下後, 六七日不大便, 煩不解, 腹滿痛者, 此有燥屎也, 宜大承氣湯. 해석 크게 攻下法을 사용한 뒤, 6-7일 동안 大便을 보지 못하고 心煩이 낫지 않으며 복부가 그득하고 아프다. 이런 경우는 燥屎가 있는 것이니 大承氣湯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攻下法을 크게 사용하였으나, 燥屎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든, 강도가 약했든, 평소에 쌓여있던 宿食이 많았든 모든 이유를 막론하고 燥屎가 남아있다면 다시 攻下法을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6-7일간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大承氣湯으로 추가적인 공하법을 실시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241] 하법 이후에도 계속 대변이 안 나오는 경우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
2018. 1. 10.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9
109. 二陽倂病, 太陽證罷, 但發潮熱, 手足漐漐汗出, 大便難而譫語者, 下之則愈, 宜大承氣湯. 해석 太陽陽明幷病 환자에게서 太陽病의 증상은 낫고 단지 潮熱, 손발에서 지속적으로 나는 땀, 변비, 譫語의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에 攻下法을 사용하면 곧 나으니 大承氣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109장의 상황은 太陽病을 앓다가 낫기 전에 陽明病으로 轉屬하여 幷病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뒤의 증상으로 보아 곧 太陽病은 사라지고 陽明病으로 완전히 轉入하게 되어 陽明病만 남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裏實이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으므로 攻下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220] 이양병병에서 태양병이 나은 후의 증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
2018. 1. 5.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5
105. 傷寒, 若吐, 若下後, 不解, 不大便五六日以上, 至十餘日, 日晡所發潮熱, 不惡寒, 獨語如見鬼狀. 若劇者, 發則不識人, 循衣摸床, 怵惕而不安, 微喘直視, 譫語者, 大承氣湯主之. 해석 外感病에 吐法이나 下法을 사용한 뒤에도 병이 낫지 않고, 대변을 보지 못한지 5-6일이 넘어 길게는 10일까지도 이어진다. 오후 3-4시 경에 潮熱의 양상이 있으며, 惡寒은 없이 귀신을 본 사람처럼 혼자 이야기 하기도 한다. 만약 심한 경우라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하고 옷을 만지작거리고 침상을 더듬거린다. 뭔가가 무서워 불안해하며 약간의 호흡곤란이 있으면서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고 헛소리를 하는 경우라면 大承氣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05장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들, 변비나 潮熱, 譫語 등은 陽明病에서..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