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승기탕24 [상한론 송본 241] 하법 이후에도 계속 대변이 안 나오는 경우 241.大下後, 六七日不大便, 煩不解, 腹滿痛者, 此有燥屎也. 所以然者, 本有宿食故也, 宜大承氣湯. 해석 하법을 강하게 사용한 후에도 6-7일이나 대변을 보지 못하고 심번 증상도 풀리지 않으며 복부가 그득하고 아픈 경우 이는 조시가 있는 것이다. 본래 평소에 숙식(宿食)이 있기 때문으로 대승기탕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강하게 사용하였더라도 계속해서 대변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하법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남아있는 열사와 식적(食積) 등의 결합으로 조시가 다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심번의 증상은 위가(胃家)를 채우고 있는 열사가 심신(心神)을 자극해 안정을 찾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숙식이 본래 있다는 것은 양명병을 앓기 전부터 식적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의.. 2017. 8. 15. [상한론 송본 240] 맥상에 따른 표리 감별 및 증치 240.病人煩熱, 汗出則解, 又如瘧狀, 日晡所發熱者, 屬陽明也. 脈實者, 宜下之; 脈浮虛者, 宜發汗. 下之與大承氣湯, 發汗宜桂枝湯. 해석 환자가 심번과 함께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땀이 나면 곧 낫는다. 하지만 학질과 같은 모양으로 오후가 되면 발열이 일정하게 나타난다면 양명병에 속한다. 맥상이 실한 경우에는 하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고; 맥상이 부허한 경우에는 발한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하법은 대승기탕으로, 발한법은 계지탕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환자에게서 번열이 나타난다는 것은 열이 비교적 왕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번열이 표증에서 기인한 것인지, 리증에서 기인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땀이 나면 번열이 사라진다고 하였으니 표증에 의.. 2017. 8. 15. [상한론 송본 239] 양명부실로 조시가 존재하는 증치 239.病人不大便五六日, 繞臍痛, 煩躁, 發作有時者, 此有燥屎, 故使不大便也. 해석 환자가 5-6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고 배꼽 주위로 통증이 있으며 심번조요하는 증상이 발작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시각이 일정하다면 이는 조시가 있기 때문에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심번조요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장중에 조시와 조열(燥熱)이 결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탁열(濁熱) 때문입니다. 이러한 탁열이 심장부로 올라가 영향을 미치면 심신(心神)이 안정되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서의 발작에 때가 있다는 것은 양명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조열(潮熱)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에 번조의 발작이 조열과 반드시 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조열의 경우 양명열이 강해지는 오후 및 초저녁에 발작하는 것.. 2017. 8. 14. [상한론 송본 238] 양명병 하법 사용 후 하법의 재사용 여부 238.陽明病, 下之, 心中懊憹而煩, 胃中有燥屎者, 可攻. 腹微滿, 初頭硬, 後必溏, 不可攻之. 若有燥屎者, 宜大承氣湯. 해석 양명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하였는데 심장부에 오뇌감이 있고 번민한 경우 위가(胃家) 중에 조시가 있는 것이니 공하법을 사용할 수 있다. 복부가 약간 그득하고 대변의 초반은 단단하나 후반이 무른 경우에는 하법을 사용할 수 없다. 조시가 있어 공하법을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대승기탕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238조는 228조와 상대적인 조문입니다. 양명병에서 하법을 사용한 뒤의 상황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 것으로 228조를 참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228] 양명병에 부적절한 하법 후 열재흉격 하법을 사용하였음에도 열성 증상이 사라지.. 2017. 8. 14.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