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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탕24

[상한론 송본 220] 이양병병에서 태양병이 나은 후의 증치 220.二陽倂病, 太陽證罷, 但發潮熱, 手足漐漐汗出, 大便難而譫語者, 下之則愈, 宜大承氣湯. 해석 태양양명병병의 환자에서 태양병은 이미 나았고 조열(潮熱) 증상은 남았으며 손발에 약간씩 땀이 나면서 대변을 보기 어렵고 섬어가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 하법을 사용하면 나으니 대승기탕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병병(幷病)이라면 태양병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양명병으로 전변된 환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태양병은 나았다고 하니 병병의 상황에서 양명병만 남은 상태입니다. 또한 뒤의 증상들을 보아 이미 실(實)의 상태가 형성된 것으로 보아 양명리실증(陽明裏實證)만 남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법을 사용하며 대승기탕을 처방합니다. 양명병에서 한출을 전신한출과 수족한출로 나누어 보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 2017. 8. 10.
[상한론 송본 215] 식사 여부를 통한 양명부실의 경중 파악 215.陽明病, 譫語有潮熱, 反不能食者, 胃中必有燥屎五六杖也; 若能食者, 但硬耳; 宜大承氣湯主之. 해석 양명병 환자에서 섬어와 조열(潮熱)의 증상이 보이는데 오히려 식사를 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위가(胃家) 내부에 조시가 5-6개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단지 대변이 단단할 뿐이다; 마땅히 대승기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섬어와 조열을 동반하는 양명병은 열성(熱性) 양명병으로 중풍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임에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쓰려다 보니 반(反)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는 이유는 위열(胃熱)이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유형의 조박(糟粕)이 위장 내에 뭉쳐 자리를 잡고 있으면 위기(胃氣) 역시 뭉쳐서 머무르게 되고 이와.. 2017. 8. 9.
[상한론 송본 212] 비교적 심한 양명부실(陽明腑實)의 증치 및 예후 212.傷寒若吐若下後不解, 不大便五六日, 上至十餘日, 日晡所發潮熱, 不惡寒, 獨語如見鬼狀. 若劇者, 發則不識人, 循衣摸床, 惕而不安, 微喘直視, 脈弦者生, 濇者死. 微者, 但發熱譫語者, 大承氣湯主之; 若一服利, 則止後服. 해석 외감병에 토법이나 하법을 사용한 뒤에도 병이 낫지 않고 대변을 보지 못한 것이 5-6일 혹은 10일까지도 경과되었다. 오후와 저녁 정도에 조열(潮熱)이 발생하며 오한감도 없고 홀로 말하는 것이 귀신을 본 사람 같다. 심한 경우에는 발작하였을 때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옷을 만지며 침상을 더듬는 등 놀라고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약간 숨이 차고 시선을 움직이지 못한다. 맥상이 현맥이라면 치료할 수 있고, 삽맥이라면 치료하기 어렵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지 발열과 섬어의 증상.. 2017. 8. 9.
[상한론 송본 208] 대승기탕과 소승기탕의 운용법 208.陽明病, 脈遲, 雖汗出不惡寒者, 其身必重, 短氣, 腹滿而喘, 有潮熱者, 此外欲解, 可攻裏也. 手足濈然汗出者, 此大便已硬也, 大承氣湯主之. 若汗多, 微發熱惡寒者, 外未解也, 其熱 不潮, 未可與承氣湯; 若腹大滿不痛者, 可與小承氣湯微和胃氣, 勿令至大泄下. 해석 양명병 환자의 맥상이 지맥이다. 비록 땀은 나지만 오한감은 없다. 그렇다면 환자는 반드시 몸이 무거울 것이며 숨이 짧아지고 복부의 그득함과 동시에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일 것이다. 동시에 조열(潮熱) 증상도 나타나니 이러한 경우 표증이 풀린 것으로 보고 리부를 대상으로 공하법을 사용할 수 있다. 손발에 땀이 계속 나는 경우에는 대변이 이미 단단해졌을 것이니 대승기탕으로 치료한다. 만약 땀이 많이 나면서 발열과 오한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표증..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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