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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5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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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少陰病, 得之二三日, 口燥咽乾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少陰病을 얻은 지 2-3일이 지나 입과 목이 건조한 경우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보통 少陰病에서는 입의 건조함이 발생하지 않지만 155장과 같이 단기간에 건조한 상황이 된다면 이는 少陰病의 극심한 경우입니다.


 이는 체액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내부의 熱을 급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단, 大承氣湯으로 熱을 제거한 뒤 환자의 상태를 보아 厥逆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回逆湯을 사용해야 할 수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는 증상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증상은 완전히 반대 증상이며, 大承氣湯과 回逆湯 역시 완전 반대의 처방입니다. 하지만 급성 질환에 있어서 아침에는 大承氣湯, 저녁에는 回逆湯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병의 전환이 빠른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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