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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소양병편 130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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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本太陽病不解, 轉入少陽者, 脇下硬滿, 乾嘔不能食, 往來寒熱.
尙未吐下, 脈沈緊者, 與小柴胡湯.
若已吐下, 發汗, 溫鍼, 譫語, 柴胡證罷, 此爲壞病.




해석 


 본래 太陽病 환자인데 낫지 않고 少陽病으로 轉入하였다.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고 팽만감이 있으며 마른 구역질과 함께 식사를 하기 어렵고 往來寒熱을 보인다.


 아직 吐下法을 사용하지 않았고 脈象이 沈緊한 경우라면 小柴胡湯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吐下法이나 發汗法 혹은 溫鍼을 사용하였다면 譫語가 나타나고 柴胡證은 사라지니 이는 壞病이 된 것이다.





사견 및 풀이 


 小柴胡湯은 三禁湯이라 하여 汗吐下의 세 가지 치료법이 금기일 때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少陽病으로 轉入하여 小柴胡湯證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汗吐下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小柴胡湯을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치료법을 사용한 뒤 小柴胡湯證이 사라지고 여타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이미 壞病이 된 것으로 보며 치료가 어렵고 복잡해집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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