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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3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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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發汗已, 脈浮數, 煩渴者, 五苓散主之.




해석 


 이미 發汗法을 사용한 뒤에 浮數脈이 있고 煩渴이 보이는 경우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汗後는 發汗法을 사용하기 전과 증상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말하며 發汗已는 發汗法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42장과 비교해 表邪의 세력이 훨씬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表邪가 제거되고 洪大脈을 보이며 煩渴한 증상이 있다면 白虎加人參湯證으로 볼 수 있으나 지금은 表邪가 거의 그대로이고 浮數脈이 보이며 煩渴한 것으로 小便不利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煩渴에 대한 감별을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渴에 이은 煩이라고 파악하며 환자에게 小便不利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해석 모두 추측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간은 문장 내용이 빈약한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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