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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5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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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中風, 發熱六七日, 不解而煩, 渴欲飮水, 水入口吐者, 五苓散主之.




해석 


 太陽中風證에서 發熱이 6-7일 이어져 병이 낫지 않고 心煩과 함께 口渴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는데 물을 마시면 구토하는 경우 五苓散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45장은 小柴胡湯證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太陽病이 7일 가량 지났다는 점과 發熱, 口渴, 嘔吐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小柴胡湯證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半表半裏의 증상이 아니라 表證과 裏證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양상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양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고 五苓散證의 환자라면 小便不利를 반드시 동반할 것이며 45장에서는 생략된 것으로 보입니다. 五苓散證에는 수분의 배출이 안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땀도 나지 않고 소변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난다면 땀과 소변이 나오면서 嘔吐와 口渴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문장에서 心煩의 증상도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五苓散證의 嘔吐에는 반드시 煩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水逆이라 이름을 짓습니다. 또한 주된 원인을 膀胱의 기능 저하로 보고 해석을 진행합니다. 상한론해설에서는 역시나 證을 위주로 치료법을 도출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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