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6

46.

發汗吐下後, 虛煩不得眠, 若劇者, 必反覆顚倒, 心中懊憹, 梔子豉湯主之.

若少氣者, 梔子甘草豉湯主之, 若嘔者, 梔子生薑豉湯主之.

해석 

 發汗法, 涌吐法, 攻下法 모두 사용한 뒤에 虛煩이 발생하여 잠을 잘 수 없다.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반복하여 뒤척이고 心中에 懊憹感이 있으며 梔子豉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呼吸이 얕아진다면 梔子甘草豉湯으로 치료하고, 만약 嘔吐가 나타난다면 梔子生薑豉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或이나 若으 사용하지 않고 치료법을 나열하여 한 환자에게 세 가지 치료법 모두 사용한 경우를 표현하였습니다. 여기에 後를 붙였기 때문에 전에 있던 證과는 달라졌고 虛煩 및 불면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心下部가 충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煩證이며 이는 梔子豉湯으로 치료합니다. 같은 虛煩이지만 熱象을 보이지 않는다면 酸棗仁湯으로 치료합니다.

 心中懊憹를 보이는데 腹滿 및 便秘가 나타난다면 承氣湯類로 치료합니다. 心下部가 단단하고 호흡이 촉박한 증상을 동반한 心中懊憹라면 大陷胸湯으로 치료합니다. 이 두 가지 경우는 實煩에 해당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76] 발한 후 발생하는 토하부지(吐下不止)와 허번(虛煩)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