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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傷寒五六日, 大下之後, 身熱不去, 心中結痛者, 未欲解也, 梔子豉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이 5-6일 경과되어 攻下法을 강하게 사용한 후, 身熱이 사라지지 않고 心中에 結痛이 있다면 이는 병이 낫지 않은 것이니 梔子豉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熱과 身熱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표현입니다. 發熱은 보통 太陽病의 熱을 가리키며 惡風이나 惡寒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身熱은 보통 少陽病의 熱을 가리키며 惡風, 惡寒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身熱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은 傷寒證이 5-6일 경과하여 少陽病으로 넘어갔는데 그 상황에 크게 攻下法을 사용한 셈이 됩니다. 小柴胡湯을 사용하는 것이 옳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 胸脇部의 邪氣를 모두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餘邪를 梔子豉湯으로 消散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大下之로 인해 外邪內陷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시작에서 이미 少陽病으로 傳變되었다는 가정으로 시작한 해석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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