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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9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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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傷寒下後, 心煩腹滿, 臥起不安者, 梔子厚朴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 攻下法을 사용한 후 心煩, 腹滿이 나타나며 눕거나 서거나 편안하지 않은 경우에는 梔子厚朴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49장은 48장과 시작 부분이 유사합니다. 단, 지금은 攻下後 餘邪가 胸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腹中까지 미쳐 腹滿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腹滿은 承氣湯證의 實滿으로 볼 수 없으며 虛滿이기 때문에 梔子와 厚朴을 배합한 처방을 가지고 치료합니다.


 어떠한 임상가는 인공유산 뒤 느껴지는 불안감과 腹滿을 치료하는 데에 梔子厚朴湯을 응용하여 효과를 보았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병의 원인을 下法後 남은 餘邪로 보지 않습니다. 攻下法으로 外邪內陷하여 熱鬱이 복부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주 원인으로 보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증상에 대한 치료는 약리적으로 접근하므로 양 쪽의 방식이 모두 맞습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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