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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18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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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太陽病, 項背强几几, 無汗惡風, 葛根湯主之.




해석 


 太陽病에 項背가 굳어 무거워 고개를 가누기 힘들다. 無汗, 惡風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葛根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증상은 桂枝加葛根湯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 表虛와 表實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 無汗의 惡風을 증상으로 들었습니다.


 감별을 위해 汗出의 여부를 관찰할 때에는 피부의 축축함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줄줄 흐르지 않더라도 쓰다듬었을 때 축축한 느낌이 있다면 이는 汗出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단, 桂枝加葛根湯과 葛根湯은 太陽病에서의 項背强을 치료하는 것이므로 惡風에 동반되는 發熱이 필수 증상입니다. 發熱이 없는 項背强은 다른 辨證이 필요할 것입니다. 發熱 외에도 脈象이 浮脈의 양상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두 해석 모두 葛根湯證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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