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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하고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頭痛, 項强이 여전하고 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증상은 惡風 혹은 惡寒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表證으로부터 발생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桂枝湯을 복용하였음에도 병이 낫지 않았던 것입니다. 心下滿微痛의 증상을 보고 結胸證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도 낫지 않으니 結胸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장의 증상은 평소 胃陽이 부족한 사람에게 寒邪가 내부로 직접 침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胃에 水氣가 발생하게 됩니다. 裏의 水氣와 寒氣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체력이 회복되며 表證으로 오인했던 증상들이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水氣內停을 원인으로 밝혔습니다. 여기서는 평소 胃陽의 양상이 水氣內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어 약간의 해석 차이가 있으나 치료의 방향은 동일합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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