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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太陽病, 發熱惡寒, 熱多寒少, 脈微弱者, 不可發大汗, 宜桂枝二越婢一湯.
해석
太陽病 환자가 發熱, 惡寒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데 發熱이 나타나는 시간은 길고 惡寒이 나타나는 시간은 짧다. 이러한 환자가 脈象이 微弱하다면 과도한 發汗은 시킬 수 없으니 桂枝二越婢一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微脈은 細脈의 양상에서 軟한 것이 더해진 脈象입니다. 그렇기에 긴장도가 떨어지며 弱한 맥상이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그런 경향성을 보아 陽虛의 상태로 해석합니다. 發汗을 시키면 陽氣가 땀을 통해 배출되므로 陽虛의 상태에서는 과도한 發汗이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越婢湯은 傷寒論의 문장에서는 언급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들어 이 문장도 잘못되어 삽입된 것인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越婢湯은 金匱要略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桂枝二越婢一湯은 大靑龍湯과 구성이 유사합니다. 단, 大靑龍湯證 보다는 虛證에 사용하게 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桂枝二越婢一湯證을 微邪鬱表와 鬱熱이 동반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이는 大靑龍湯과 상통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방의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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