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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06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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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陽明病, 其人多汗, 以津液外出, 胃中燥, 大便必硬, 硬則譫語, 小承氣湯主之.
若一服譫語止者, 更莫復服.




해석 


 陽明病 환자가 땀을 많이 흘려 津液이 밖으로 배출되어 胃中이 건조해진 상황이다. 그러하니 대변은 반드시 단단할 것이고, 대변이 단단하면 헛소리를 하게 되니 小承氣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한번 복용을 한 뒤 헛소리가 그치면 다시 복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사견 및 풀이 


 陽明病의 大承氣湯證은 裏熱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하지만 106장의 경우는 평소 땀을 잘 흘리는 체질이거나 다른 이유로 하여 진액의 배출이 많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즉, 裏熱이 심해 津液을 고갈시킨 것이 아니라 裏熱이 심해지기 전에 津液이 먼저 배출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大承氣湯을 사용하지 않고 小承氣湯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역시 小承氣湯도 攻下法의 일종이기에 증상이 나으면 재차 복용하여 좋을 것이 없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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