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251] 대/소승기탕의 사용법과 감별요점
251.得病二三日, 脈弱, 無太陽, 柴胡證, 煩躁, 心下硬. 至四五日, 雖能食, 以小承氣湯, 少少與微和之, 令小安. 至六日, 與承氣湯一升. 若不大便六七日, 小便少者, 雖不能食, 但初頭硬, 後必溏, 未定成硬, 攻之必溏; 須小便利, 屎定硬, 乃可攻之, 宜大承氣湯. 해석 병을 앓은지 2-3일에 맥상은 약하고 태양증이나 시호탕증은 보이지 않으면서 심번조요하며 심하부가 굳어있다. 4-5일 째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소승기탕을 조금씩 복용시킬 수 있고, 위기를 조화시켜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게 할 수 있다. 6일째에 소승기탕을 다시 1승을 준다. 만약 6-7일이 되도록 대변을 보지 못하고 소변의 양도 줄어든 상황에서 비록 식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대변은 첫 머리만 단단하고 그 뒤로는 무르게 나온다면 완전히 굳지 않은 것..
2017. 8. 17.
[상한론 송본 214] 가벼운 양명부실증의 치료와 금기
214.陽明病, 譫語, 發潮熱, 脈滑而疾者, 小承氣湯主之. 因與承氣湯一升, 腹中轉氣者, 更服一升; 若不轉氣者, 勿更與之. 明日又不大便, 脈反微澁者, 裏虛也, 爲難治, 不可更與承氣湯也. 해석 양명병 환자에서 섬어, 조열(潮熱) 증상과 함께 활질맥의 맥상을 보인다면 소승기탕으로 치료한다. 소승기탕을 1승 복용하였는데 배 안에서 가스가 움직이거나 방귀를 뀐다면 다시 1승을 복용하고; 가스 혹은 방귀가 없다면 다시 복용하지 않는다. 다음날 다시 대변을 보지 못하면서 맥상이 미삽한 경우에는 리부의 허증이 있는 것으로 치료하기 어려우니 승기탕을 다시 복용하면 안 된다. 사견 및 풀이 섬어 및 조열 증상으로 보아 양명부실증(陽明腑實證)은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맥상이 침지(沈遲)하고 조시(燥屎..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