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태양병34

[상한론 송본 114] 태양병에 화법을 오용 후 한출조차 없는 경우(火邪) 114.太陽病, 以火熏之, 不得汗, 其人必躁, 到經不解, 必淸血, 名爲火邪.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화훈법을 사용하였는데 땀이 배출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심번조요하게 되는데 태양경의 순행이 끝나는 7-8일 가량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반드시 변혈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화법으로 인한 증상이므로 그 원인을) 화사(火邪)라고 부른다. 사견 및 풀이 - 以火熏之 ~ 必淸血 화훈법은 태양병에 바른 치료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땀의 배출에 성공한다면 표사는 풀리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점들을 야기시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114조에서는 땀마저 나오지 않았으니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경우인 것입니다. 땀이 나지 않으니 화기와 열기가 체내에서 나오지 못하고 자리잡고 있으니 심번조요증.. 2017. 7. 14.
[상한론 송본 112] 태양병에 화법을 오용한 뒤 망양 112.傷寒脈浮, 醫以火迫劫之, 亡陽, 必驚狂, 臥起不安者, 桂枝去芍藥加蜀漆牡蠣龍骨救逆湯主之. 해석 - 외감병의 부맥은 해표를 통한 발한법을 사용하여야 하나 화법을 통한 강제 발한법은 심양의 공중에 붕 뜬 듯한 불안정함을 유발하니 잘 놀라고 미친듯이 혼란스러우며 누워도 앉아도 안정되지 않는 상태가 되니 계지거작약가촉칠모려용골구역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亡陽 화법을 통한 발한법에서 땀은 이전에도 언급했듯 심장과 관련이 많은 진액입니다. 땀을 많이 내어 심장의 양기가 밖으로 배출된다면 땀을 통해 표사가 풀리기는 하지만 심장의 양기가 손상받아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심장의 양기가 배출되는 112조의 망양과 초반부에 나온 마황탕에 의한 망양은 다른 부위의 양기가 손상받는 것으로 약간 .. 2017. 7. 13.
[상한론 송본 48] 태양병에 발한법이 철저하지 못한 뒤의 세 가지 가능성 48.二陽倂病, 太陽初得病時, 發其汗, 汗先出不徹, 因轉屬陽明, 續自微汗出, 不惡寒.若太陽病證不罷者, 不可下, 下之爲逆, 如此可小發汗. 設面色緣緣正赤者, 陽氣怫鬱在表, 當解之熏之. 若發汗不徹, 不足言, 陽氣怫鬱不得越, 當汗不汗, 其人燥煩, 不知痛處, 乍在腹中, 乍在四肢, 按之不可得, 其人短氣 但坐, 以汗出不徹故也, 更發汗則愈.何以知汗出不徹, 以脈澁故知也. 해석 - 태양양명병병 환자에서 태양병을 처음 얻었을 때에 발한법을 사용하였으나 철저하게 진행되지 않아 양명병으로 전변되어 계속 땀이 나고 오한감이 없는 상태이다. 만약 (처음 발한법 사용 후) 태양병의 증상이 사라지지 않은 경우에는 하법을 사용할 수 없으며 하법은 바르지 못한 치료법이니 이와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발한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 2017. 6. 23.
[상한론 송본 45] 태양병 치료 후 부맥의 지속 45.太陽病, 先發汗不解, 而復下之, 脈浮者不愈.浮爲在外, 而反下之, 故令不愈. 今脈浮, 故在外, 當須解外則愈, 宜桂枝湯. 해석 - 태양병 환자에 먼저 발한법을 사용했지만 병이 풀리지 않았고, 다시 하법을 사용했는데 맥상이 부맥에서 변화가 없고 증상도 그대로였다.부맥은 병위가 표에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여기에 반대로 하법을 했기 때문에 낫지 않을 수 있다.지금 부맥인 것은 병위가 표에 있기 때문이며 마땅히 표사를 풀어주어야 나을 것이니 계지탕으로 치료함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先發汗不解 발한법을 사용했으나 태양병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환자에 맞는 발한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양상한에 계지탕을 사용해 발한력이 부족했거나 태양중풍에 마황탕을 사용해 정기의 손상이 발생했거나 등의 예를 들 수.. 2017. 6.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