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3
3.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 嘔逆, 脈陰陽俱緊者, 名曰傷寒. 해석 太陽病 환자가 이미 發熱이 있거나 아직 나타나지 않았음에 관계 없이 惡寒이 반드시 나타나고 體痛, 嘔逆의 증상이 있으며 얕은 脈과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경우는 傷寒이라고 한다. 사견 및 풀이 1장에서 보았듯, 發熱은 惡寒이 발생한 뒤에 나타나는 양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惡寒이 나타나도 發熱은 없을 수 있는 것입니다. 體痛은 감기나 폐렴, 장티푸스 등에서 發熱이 나타나는 초기에 사지, 허리, 관절 등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러한 통증에 1장에서 太陽病의 증상일 수 있는 頭痛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얕고 깊은 脈이 모두 緊한 것은 表邪가 지금 裏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