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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633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8 168. 傷寒, 本自寒下, 醫復吐下之, 寒格. 若食入口卽吐, 乾薑黃芩黃連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 환자가 본래 裏寒이 있어 스스로 설사를 하고 있는데 의사가 다시 涌吐法, 攻下法을 잘못 사용하여 寒格의 상태를 만들었다. 만약 음식을 먹으면 바로 토하니 乾薑黃芩黃連人蔘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裏寒이 있는 설사 환자를 의사가 잘못 판단하여 裏熱이 있는 설사 환자로 본 내용입니다. 寒格은 본래 몸 안에 있던 寒邪와 환자가 복용한 약의 성질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머무르고 있다고 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진행되지 못하여 밖으로 배출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8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59] 오치.. 2018. 1. 3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7 167. 傷寒厥而心下悸, 宜先治水, 當服茯苓甘草湯. 却治其厥. 不爾, 水漬入胃, 必作利也. 해석 外感病 환자가 厥冷하고 심하부에 動悸가 있는 경우 水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니 茯苓甘草湯이 적절하다. 그 뒤 厥冷을 치료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水가 위장으로 스며들어와 반드시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사견 및 풀이 水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太陽病篇에서 五苓散과 茯苓甘草湯이 있었으며 그 감별점으로 갈증의 유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167장에서 茯苓甘草湯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小便不利는 생략된 증상으로 실제로는 환자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의 증상은 水에 의한 것으로 먼저 치료하지 않으면 설사를 야기합니다. 厥冷을 치료하기보다는 水를 먼저 치료해야 하고, 水를 치료한 뒤 厥冷이 남아있다면 그 때.. 2018. 1. 3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6 166. 病人手足厥冷, 脈乍緊者, 邪結在胸中, 心下滿而煩, 飢不能食者, 病在胸中, 當須吐之, 宜瓜蒂散. 해석 환자의 손발에 厥冷이 있고 脈象이 갑자기 緊하게 된 것은 邪氣가 胸中에 맺혀있기 때문이다. 심하부에 팽만감과 心煩이 있고 배가 고프지만 먹을 수 없는 경우라면 胸中에 병이 있는 것이다. 마땅히 涌吐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瓜蒂散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手足厥冷 환자에게서 緊脈이 나타난다면 이는 邪氣가 胸中에 쌓여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病邪가 가슴에 있기 때문에 위로 배출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보는 관점에서 瓜蒂散을 사용합니다. 단, 현대에는 구토를 일부러 시키는 치료법을 선호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7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5.. 2018. 1. 30.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5 165. 大汗, 若大下利, 而厥冷者, 回逆湯主之. 해석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를 많이 한 환자에게서 厥冷이 나타난다면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는 치료의 관점으로 해석을 합니다. 太陽病에서 發汗法을 적절하지 못한 방법 혹은 과도한 강도로 시행하였거나, 陽明病에서 攻下法을 그렇게 시행한 경우의 경과로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치료 후 厥冷이 나타나는 것은 精氣 혹은 陽氣가 크게 손상되어 厥陰病으로 진행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7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54] 오치로 인한 양허궐역의 치료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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