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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633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7 157. 少陰病, 脈沈者, 急溫之, 宜回逆湯. 해석 少陰病 환자의 脈象이 沈하다면 급히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니 回逆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沈脈은 微細한 양상을 끼고 있는 것으로 回逆湯의 脈입니다. 만일 脈이 沈實하다면 承氣湯類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는 沈脈과 함께 發熱, 身體痛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麻黃附子細辛湯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즉, 少陰病이라는 기본적인 가정이 있기에 回逆湯證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脈象만 가지고 처방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23] 침맥을 보이는 소음병의 치료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 2018. 1. 26.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6 156. 少陰病, 自利淸水, 色純靑, 心下必痛, 口乾燥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少陰病 환자가 저절로 설사를 하는데 물설사를 하고 색도 대변의 색이 아니고 맑은 편이다. 심하부에 반드시 통증이 있고 입이 마르는 경우라면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이는 少陰病으로 설사를 하고 있지만 대장에 結糞 혹은 燥屎가 존재하고 있어 대변은 배출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대변이 배출되지 않으니 몸에서는 수분만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변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고 수분의 배출이 심해 몸 전체가 마르게 되므로 대변을 제거하기 위해 攻下法을 사용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20-2] 소음병의 세 가지 .. 2018. 1. 25.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5 155. 少陰病, 得之二三日, 口燥咽乾者, 急下之, 宜大承氣湯. 해석 少陰病을 얻은 지 2-3일이 지나 입과 목이 건조한 경우 급히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니 大承氣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보통 少陰病에서는 입의 건조함이 발생하지 않지만 155장과 같이 단기간에 건조한 상황이 된다면 이는 少陰病의 극심한 경우입니다. 이는 체액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내부의 熱을 급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단, 大承氣湯으로 熱을 제거한 뒤 환자의 상태를 보아 厥逆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回逆湯을 사용해야 할 수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攻下法을 사용해야 하는 증상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증상은 완전히 반대 증상이며, 大承氣湯과 回逆湯 역시 완전 반대의 처방입니다. 하지만 급성 질환에 있.. 2018. 1. 25.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4 154. 少陰病, 下利六七日, 欬而嘔, 渴, 心煩不得眠者, 猪苓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의 설사가 6-7일 이어지고 기침과 구토, 갈증이 있으며 心煩으로 잠에 들 수가 없는 경우에는 猪苓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54장은 少陰病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본래는 그렇지 않고 병의 모습만 少陰病을 닮은 것입니다.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갈증이나 心煩 등을 보면 裏寒에 의한 증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裏熱에 의한 증상이고 설사와 함께 小便不利의 증상이 더해진다면 猪苓湯證에 해당합니다. 그렇기에 小便不利가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는 의가들이 많습니다. 猪苓湯은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에 응용해 볼 수 있는 처방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송본] - [상한..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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