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3
153. 少陰病, 其人或欬, 或悸, 或小便不利, 或腹中痛, 或泄利下重者, 回逆散主之. 해석 少陰病을 앓는 환자에게 기침, 심계, 小便不利, 복통, 개운하지 않은 설사 등의 혹연지증이 보인다면 回逆散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이 문장은 풀이가 난해한 문장입니다. 少陰病을 앓고 있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回逆散으로 치료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回逆散을 厥逆에 사용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厥逆에 回逆散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 문장은 의미가 모호해집니다. 오히려 처방을 중심으로 해석하면 裏熱에 의한 熱厥에 해당해야 하므로 少陰病이라는 언급 부터가 이상해지는 상황입니다. ( 개인적으로 문장이 의도하는 바를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31 - [[상한론]..
2018. 1. 24.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2
152. 少陰病, 下利淸穀, 裏寒外熱, 手足厥逆, 脈微欲絶, 身反不惡寒, 其人面色赤, 或腹痛, 或乾嘔, 或咽痛, 或利止脈不出者, 通脈回逆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가 설사를 하는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배출되고 裏部에는 寒邪가 있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熱이 있어 보인다. 손발이 차고 脈象이 微細하고 끊어질 듯하다. 몸에는 반대로 오한감이 없고 그 사람의 얼굴 빛은 붉은 색이다. 腹痛, 乾嘔, 咽痛, 설사가 멈추고 맥이 나타나지 않는 등의 혹연지증이 있는 경우라면 通脈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 나타나는 증상들로 보면 通脈回逆湯은 回逆湯證보다 더 위급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보입니다. 몸에 열이 있어 보이지만 맥이 미세하고 손발이 찬 것은 몸의 정기가 흩어져 버리려는 징조로..
2018. 1. 24.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51
151. 少陰病, 二三日不已, 至四五日, 腹痛, 小便不利, 四肢沈重疼痛, 自下利. 其人或欬, 或小便利, 或不利, 或嘔者, 玄武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가 2-3일이 지나도 낫지 않고 4-5일까지 이어지며 배가 아프고 소변을 보기 힘들며 팔다리가 무겁고 아픈 상황에서 저절로 설사가 발생한다. 이러한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소변이 잘 나오거나 설사를 하지 않거나 구토를 하거나 하면 玄武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첫 문장은 玄武湯의 적응증을 들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무겁고 나른하며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는 등 水氣가 裏部에 머물고 있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에 玄武湯으로 水氣를 제거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뒷 문장은 玄武湯의 或然之症을 들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적응증에서 어느 정도의 변화된 증상이 있..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