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한론]633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2 172. 乾嘔, 吐涎沫, 頭痛者, 吳茱萸湯主之. 해석 마른 구토를 하고 침이나 위액 등의 체액만 토하며 머리가 아픈 경우에는 吳茱萸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72장은 처방을 보고 어느 정도는 추론해야 하는 문장으로 보입니다. 吳茱萸湯을 치료 처방으로 들고 있기에 손발에 厥冷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寒邪로 인해 脈象도 沈遲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吳茱萸湯은 보통 편두통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소음병편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가 172장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면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3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78-9] 간한상역(肝寒上逆)과 담화상역(膽火上逆)의 증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1 171. 下利, 腹脹滿, 身體疼痛者, 先溫其裏, 乃攻其表. 溫裏宜回逆湯, 攻表宜桂枝湯. 해석 설사를 하면서 복부에 창만감이 있고 몸에는 통증이 있는 경우 먼저 裏部를 따뜻하게 해준 뒤 表部를 공격해야 한다. 裏部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回逆湯이 적절하고 表部를 공격하는 데에는 桂枝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腹滿은 보통 實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腹脹滿은 보통 虛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171장의 환자는 裏部에 虛寒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表部에도 邪氣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기에 表裏同病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 설사가 지속되면 精氣와 진액의 손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先裏後表의 순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0 170. 熱利下重者, 白頭翁湯主之. 해석 熱性의 설사를 하는 환자가 裏急後重한 양상을 보인다면 白頭翁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환자는 熱性의 설사를 보인다고 언급하고 있으므로 裏熱이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厥陰病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단지 설사의 증상 때문에 厥陰病과 함께 나열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裏急後重은 대변의 변의는 있으나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배변을 한 뒤에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71] 궐음간경의 열사로 인해 발생하는 설사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9 169. 下利淸穀, 裏寒外熱, 汗出而厥者, 通脈回逆湯主之. 해석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배출되는 설사를 하고 리부에는 寒性의, 외부에는 熱性의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흘리며 厥冷이 있는 경우라면 通脈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69장의 환자는 眞寒假熱의 상태입니다. 설사와 땀의 배출로 인해 몸 안의 진액과 精氣가 동시에 손상받은 상황으로 몸 안에 虛寒의 상태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는 몸에 얼마 남지 않은 양기가 외부로 떠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겉에서 보기에는 熱이 있어 보이게 됩니다. 몸에 땀이 나면서 열도 있고 땀이 많이 나기에 오한감을 동반하므로 太陽病의 厥冷에 사용하는 桂枝加附子湯과 적응증이 유사하기에 환자의 상태 감별에 주의해야 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1 - .. 2018. 1. 3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