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한론]633 병리학 - 병태 (음양), 허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병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다시 보고 오는 건 번거로우니 병리론 정리 상자를 불러오고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병위 : 병의 뿌리가 존재하는 곳으로 표, 리, 반표반리 혹은 표리간으로 구분된다. 병태 : 병의 형상을 의미하며 음양이나 한열이 여기에 속한다. 허실 : 허는 정기가 손상받은 것이며 실은 사기가 충실한 것이다. 2. 병태 병태는 병의 형상인데 음양, 한열이 여기에 속합니다. 양이란 병의 상태가 흥분적이고 발양적인 것을 말하며 음이란 병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허탈한 것을 말합니다. 병의 형상이란 설명을 하십니다. 하지만 쉽게 이해하기에는 병의 성질이라 생각하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병의 형상이라 말하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환자의 증상들.. 2018. 2. 9. 병리학 - 병위 (표, 표리간, 리) 모든 한의학 책들은 원문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저자의 관점이나 의견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곤 합니다. 물론 의문췌언도 그러한 점에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의문췌언에서의 해석을 읽기 전에 권순종 선생님이 생각하는 관점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에 이번 포스팅, 의문췌언의 첫 포스팅에서 볼 내용은 선생님의 병리론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 상자 안의 내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병위 : 병의 뿌리가 존재하는 곳으로 표, 리, 반표반리 혹은 표리간으로 구분된다. 병태 : 병의 형상을 의미하며 음양이나 한열이 여기에 속한다. 허실 : 허는 정기가 손상받은 것이며 실은 사기가 충실한 것이다. 1. 병위 보통 우리가 읽는 상한론 중 대부분의 경우는 병위를 육경에 따라 분류합니다. .. 2018. 2. 8. 상한론 大塚敬節 변음양역차후노복병편 182 182. 傷寒解後, 虛羸少氣, 氣逆欲吐, 竹葉石膏湯主之. 해석 外感病이 낫고 난 뒤 허약하고 여위어 숨이 얕아졌다. 기운이 逆上하여 구토를 하고 싶기도 하다. 이러한 경우에 竹葉石膏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少氣는 호흡이 깊지 못하고 숨쉬기 어려운 것을 말합니다. 다른 상황이 같으면서 少氣 대신 咳嗽가 있는 경우에도 같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竹葉石膏湯은 폐렴 등이 회복되고 있는 시기에 기침이 멎지 않거나 숨이 얕은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白虎加人參湯과 유사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몸의 진액 손상이 더 심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당뇨병이나 폐결핵 등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7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97] 병이 나은 뒤 위열이 남아 .. 2018. 2. 7. 상한론 大塚敬節 변음양역차후노복병편 181 181. 大病差後, 喜唾久不了了, 宜理中丸. 해석 큰 병에 차도가 있은 후에 침을 뱉기를 반복하며 오랫동안 깔끔하게 낫지 않는 경우 理中丸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이는 일부러 침을 뱉는 것이 아니라 삼키기 불쾌한 침이 입에 고이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胃가 冷한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에 理中丸을 이용하여 中焦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17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96] 병이 낫고 침을 뱉는 경우의 증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 2018. 2. 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