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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탕41

태양병 상편 004 - 변화된 계지탕의 적응증 4. 太陽中風, 脈陽浮而陰弱,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翕發熱, 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 계지탕의 정증이 아니라 변화된 상황이다. 계지탕의 정증은 5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4조에서도 핵심 증상들은 모두 다뤄지고 있습니다. 문두에 태양중풍이라 하였으니 맥부, 두항강통, 오한을 기저 조건으로 생각하고 본다면, 맥부, 오한, 두통, 항강, 발열, 비명건구의 환자에게 계지탕을 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비명건구는 3조에서의 건구와 마찬가지로 합병에 의한 증상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색색, 석석은 형용사로 리음허증의 오한과 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흡흡 역시 형용사로 리양실증의 발열과 다름을 말한다. 착각을 불러올 수 있는 증상들을 감별한 부분입니다. 형용사로 뉘앙스를 .. 2018. 2. 22.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71 171. 下利, 腹脹滿, 身體疼痛者, 先溫其裏, 乃攻其表. 溫裏宜回逆湯, 攻表宜桂枝湯. 해석 설사를 하면서 복부에 창만감이 있고 몸에는 통증이 있는 경우 먼저 裏部를 따뜻하게 해준 뒤 表部를 공격해야 한다. 裏部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回逆湯이 적절하고 表部를 공격하는 데에는 桂枝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腹滿은 보통 實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腹脹滿은 보통 虛證에서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171장의 환자는 裏部에 虛寒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表部에도 邪氣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기에 表裏同病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 설사가 지속되면 精氣와 진액의 손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先裏後表의 순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 2018. 2. 1.
상한론 大塚敬節 태음병편 132 132. 太陰病, 脈浮者, 可發汗, 宜桂枝湯. 해석 太陰病 환자의 脈象이 浮하다면 發汗法을 사용할 수 있으니 桂枝湯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太陰病은 裏虛寒의 양상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보통 沈脈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浮脈의 양상이 있으니 表熱이 어느정도 존재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表部의 邪氣를 치료하여 表熱을 제거한 뒤 환자의 證에 따라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21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276] 표증을 겸한 태음병의 증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 2018. 1. 1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53 53.傷寒, 醫下之, 續得下利, 淸穀不止, 身疼痛者, 急當救裏, 後身疼痛, 淸便自調者, 急當救表. 救裏宜回逆湯, 救表宜桂枝湯. 해석 太陽傷寒에 의사가 攻下法을 사용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나오는 설사가 그치지 않고 몸에는 疼痛이 나타나는 경우 裏部를 급히 치료해야 한다. 그 후 몸에 疼痛이 있지만 大便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表部를 급히 치료해야 한다. 裏部를 치료하는 데에는 回逆湯을, 表部를 치료하는 데에는 桂枝湯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太陽傷寒이므로 表證이 있으면서 동시에 裏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裏部의 변비 증상을 목표로 攻下法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表證이 있는 상황에서는 表部를 먼저 치료한 뒤 攻下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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