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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의문췌언 입문편

태양병 상편 004 - 변화된 계지탕의 적응증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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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太陽中風, 脈陽浮而陰弱,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翕發熱, 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

 

 계지탕의 정증이 아니라 변화된 상황이다.

 계지탕의 정증은 5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4조에서도 핵심 증상들은 모두 다뤄지고 있습니다. 문두에 태양중풍이라 하였으니 맥부, 두항강통, 오한을 기저 조건으로 생각하고 본다면, 맥부, 오한, 두통, 항강, 발열, 비명건구의 환자에게 계지탕을 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비명건구는 3조에서의 건구와 마찬가지로 합병에 의한 증상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색색, 석석은 형용사로 리음허증의 오한과 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흡흡 역시 형용사로 리양실증의 발열과 다름을 말한다.

 착각을 불러올 수 있는 증상들을 감별한 부분입니다. 형용사로 뉘앙스를 풍기는데 이러한 모양을 통해 리음허증과 리양실증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의 구체적인 내용을 저는 해당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지탕 계지, 작약, 감초자, 생강, 대조

 

 

4조는 변화된 계지탕의 적응증이다.

 

 

- 참고서적 : 권순종 (2009). 의문췌언 (입문편). 의방출판사.

-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기록입니다. 공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실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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