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계지탕41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4 34.發汗後, 喘家, 不可更行桂枝湯. 汗出喘, 無大熱者, 可與麻黃杏仁甘草石膏湯.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뒤 그 사람이 평소 喘息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다시 桂枝湯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汗出, 喘證, 體表에 열이 나지 않는 경우라면 麻黃杏仁甘草石膏湯을 복용시켜 볼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發汗法을 사용한 뒤 환자의 상태가 변화되었으므로 後를 사용했습니다. 表證이 사라진 변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大熱은 裏熱에 상대적인 표현으로 體表의 熱을 말합니다. 여기서 大熱이 없음은 表部에 熱이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상대적으로 裏熱이 존재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34장에서는 表證은 사라져 表熱은 없고, 裏熱이 존재하여 喘證이 발생한 경우를 치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7. 9. 2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7 27.太陽病, 外證未解, 脈浮弱者, 當以汗解, 宜桂枝湯. 해석 太陽病에 外證이 풀리지 않았고, 浮弱脈을 보이는 경우 마땅히 發汗法으로 해결해야 하니 桂枝湯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27장에서의 문제점은 外證과 表證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에 따라 外證과 表證이 동일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여기서 外證은 表證을 포함하는 조금 더 큰 개념입니다. 表證과 半表半裏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므로 外證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內實證을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만일 外證이 表證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면 굳이 27장이 존재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동일한 내용이 중복되어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外證과 表證이 다른 표현이라는 또 다른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2017. 9. 26.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7 17.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 得之便厥, 咽中乾, 煩燥, 吐逆者, 作甘草乾薑湯, 與之. 若厥愈, 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 與之.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 得之者, 回逆湯主之. 해석 傷寒病에서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한 경우에 오히려 桂枝湯을 사용했다. 복용한 뒤 厥證, 咽喉乾燥, 煩燥不安, 嘔吐氣逆인 경우에는 甘草乾薑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厥證이 호전되어 다리가 따뜻해지면 다시 芍藥甘草湯을 만들어 복용한다. 만약 胃氣가 조화롭지 못하고 헛소리를 한다면 調胃承氣湯을 조금 복용한다. 만약 發汗을 거듭하고 燒鍼을 사용하여 亡陽의 상태가 된다면 回逆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傷寒論에서 胃氣不和는 大便이 굳.. 2017. 9. 23.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6 16.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하고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頭痛, 項强이 여전하고 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증상은 惡風 혹은 惡寒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表證으로부터 발생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桂枝湯을 복용하였음에도 병이 낫지 않았던 것입니다. 心下滿微痛의 증상을 보고 結胸證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도 낫지 않으니 結胸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장의 증상은 평소 胃陽이 부족한 사람에게 寒邪가 내부로 직접 침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胃에 水氣가 발생하게 됩니.. 2017. 9.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