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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탕41

[상한론 송본 240] 맥상에 따른 표리 감별 및 증치 240.病人煩熱, 汗出則解, 又如瘧狀, 日晡所發熱者, 屬陽明也. 脈實者, 宜下之; 脈浮虛者, 宜發汗. 下之與大承氣湯, 發汗宜桂枝湯. 해석 환자가 심번과 함께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땀이 나면 곧 낫는다. 하지만 학질과 같은 모양으로 오후가 되면 발열이 일정하게 나타난다면 양명병에 속한다. 맥상이 실한 경우에는 하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고; 맥상이 부허한 경우에는 발한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하법은 대승기탕으로, 발한법은 계지탕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환자에게서 번열이 나타난다는 것은 열이 비교적 왕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번열이 표증에서 기인한 것인지, 리증에서 기인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땀이 나면 번열이 사라진다고 하였으니 표증에 의.. 2017. 8. 15.
[상한론 송본 234] 표허증(表虛證)을 동반하는 양명중한(陽明中寒)의 증치 234.陽明病, 脈遲, 汗出多, 微惡寒者, 表未解也, 可發汗, 宜桂枝湯. 해석 양명병 환자의 맥상이 지맥이며 땀을 많이 흘리면서 약간의 오한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표증이 풀리지 않은 것이다. 발한법을 사용할 수 있으니 계지탕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양명병의 지맥은 보통 허한(虛寒)의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맥을 나타내는 경우는 195, 208, 225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195] 양명병에 이은 한습곡달의 증치 Link : [상한론 송본 208] 대승기탕과 소승기탕의 운용법 Link : [상한론 송본 225] 격양(格陽)의 증치 오한이 경미하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풀리지 않은 표사의 세력은 작은 편이며 땀이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표부와 리부의 정기가 어.. 2017. 8. 13.
[상한론 송본 164] 열비와 표증의 겸증 치료 164.傷寒, 大下後, 復發汗, 心下痞, 惡寒者, 表未解也. 不可攻痞, 當先解表, 表解乃可攻痞. 解表宜桂枝湯, 攻痞宜大黃黃連瀉心湯. 해석 외감병 환자에게 크게 하법을 쓴 뒤 다시 발한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했는데 오한도 나타난다면 표증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다. 비증을 치료할 수 없으며 당연히 먼저 표증을 풀어주어야 하고 표증이 풀리고 나면 비증을 치료할 수 있다. 표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계지탕이, 비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대황황련사심탕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크게 사용하여 표부의 사기가 내함하고 열화되어 중초에 뭉쳐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발한법을 사용하였으니 비증이 해결될 리는 없고 오한 등의 표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발한의 방법도 잘못된 것으로 짐작됩니.. 2017. 7. 28.
[상한론 송본 95] 태양중풍의 기전 95.太陽病, 發熱汗出者, 此爲營弱衛强, 故使汗出, 欲救邪風者, 宜桂枝湯. 해석 - 태양병 환자가 발열과 함께 땀을 흘린다면 이는 영혈이 약하고 위기가 강한 것이기에 땀이 나게 하는 것은 풍사를 몰아내는 것이니 계지탕이 적합하다. 사견 및 풀이 - 營弱衛强 영약은 위기가 사기와 다투고 있기에 영혈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저하되기에 새어나오기 쉬운 환경이 되고 한출이 되면서 점차 손상받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강은 위기의 세력이 강해졌다는 것이 아니라 사기와 다투기 위해 일어나는 병리적인 발열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가 있는 부위에서 에너지가 집중된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 201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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