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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탕41

[상한론 송본 42] 부약맥(浮弱脈)의 태양병 환자 치료 42.太陽病, 外證未解, 脈浮弱者, 當以汗解, 宜桂枝湯. 해석 - 태양병 환자에서 표증이 낫지 않았고 맥상이 부약한 경우는 땀을 내서 치료해야하니 마땅히 계지탕을 사용해야 한다. 사견 및 풀이 - 맥부약 태양병이기에 맥상이 부맥인 것은 기본적인 것이고 약맥이 더해진 것은 표허증을 말하는 것 입니다. 즉, 태양병 이외의 언급은 없지만 오풍, 발열, 한출 등의 태양중풍증인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계지탕 표증을 풀어야 하니 발한법을 사용하는데, 표허증의 범주에 속하는 증(證)이므로 주리를 열어 발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표의 정사상쟁을 풀어주며 발한시키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계지탕을 처방한 것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 2017. 6. 21.
[상한론 송본 29] 음양양허(陰陽兩虛)를 계지탕 오치 후 재치료 30. 傷寒, 脈浮, 自汗出, 小便數, 心煩, 微惡寒, 脚攣急, 反與桂枝湯欲攻其表, 此誤也.得之便厥, 咽中乾, 煩燥吐逆者, 作甘草乾薑湯與之, 以復其陽; 若厥愈足溫者, 更作芍藥甘草湯與之, 其脚卽伸; 若胃氣不和, 譫語者, 少與調胃承氣湯; 若重發汗, 復加燒鍼者, 四逆湯主之. 해석 - 상한병으로 맥상이 부맥이고 스스로 땀이 나며 소변을 자주 보고 심번과 약간의 오한을 동반하는데 다리의 굴신이 어려운 환자에게 계지탕을 처방하여 그 표부를 치료한다면 이는 잘못 치료한 것이다. 계지탕 복용을 하자마자 사지의 냉증과 목의 건조함, 번조, 토역 증상 등을 보인다면 감초건강탕으로 치료해 그 양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그 후 사지의 냉증이 나아지고 발이 따뜻해진다면 다시금 작약감초탕으로 치료하여 다리의 굴신을 회복시킬.. 2017. 6. 19.
[상한론 송본 26] 계지탕 복용 후의 상진화열(傷津化熱) 26. 服桂枝湯, 大汗出後, 大煩渴不解, 脈洪大者, 白虎加人蔘湯 主之. 해석 - 계지탕을 복용하고 땀이 많이 난 후 병은 풀리지 않고 심번과 구갈이 심하면서 맥상이 홍대한 환자에게는 백호가인삼탕을 사용한다. 사견 및 풀이 - 대번갈 25조와 유사하나 26조에서는 심번, 구갈 등의 화열전리(化熱傳裏)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러한 경우 이미 태양병이 아니라 사기가 내함된 것으로 보아야 하며 심번이나 구갈이 양명병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현재 환자는 양명병을 앓고 있는 것 입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25] 계지탕 복용 후 두 가지 상황 양명병(陽明病)에서는 사기가 양명경으로 내함하여 열을 일으켜 양명열이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가 소모되고 진액이 손상받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그 중에서.. 2017. 6. 16.
[상한론 송본 25] 계지탕 복용 후 두 가지 상황 25. 服桂枝湯, 大汗出, 脈洪大者, 與桂枝湯, 如前法; 若形似瘧, 一日再發者, 汗出必解, 宜桂枝二麻黃一湯. 해석 - 계지탕을 복용하고 땀이 많이 나고 맥상이 홍대맥인 경우 계지탕을 전과 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만약 상황이 학질과 유사하여 하루에 두 번 가량 발작을 보인다면 땀이 나오면서 반드시 병이 풀릴 것이니 계지이마황일탕을 복용하여야 한다. 사견 및 풀이 - 홍대맥 계지탕을 복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복용하는 방법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혹은 변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서 체내에 있던 진액이 외부로 배출되고 이는 양기를 포함한 상태로 외부에 도달합니다.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양기가 체표부에 집중될 수 있고 이것을 양기가 떴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홍대.. 201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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