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계지탕41 [상한론 송본 91] 표증과 리증의 경중에 따른 치료순서 91.傷寒, 醫下之, 續得下利淸穀不止, 身疼痛者, 急當救裏; 後身疼痛, 淸便自調者, 急當救表. 救裏宜四逆湯, 救表宜桂枝湯. 해석 - 태양상한 환자에게 의사가 잘못해 하법을 사용하여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나오는 설사를 계속 하면 몸에 동통이 있더라도 마땅히 리부를 먼저 치료하여야 한다; 대변 문제가 해결된 뒤 몸에 동통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마땅히 표부를 치료하여야 한다. 리부를 치료하는 데에는 사역탕이 마땅하고, 표부를 치료하는 데에는 계지탕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醫下之 ~ 急當救裏 하법을 사용하면 표증이 치료되지 않고 사기가 내함될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변을 통해 양기가 함께 소모됩니다. 이러한 양기가 부족해 비장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섭취한 수곡을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어 대.. 2017. 7. 7. [상한론 송본 57] 발한법으로 표증을 푼 뒤 재발한 경우 57.傷寒, 發汗已解, 半日許復煩, 脈浮數者, 可更發汗, 宜桂枝湯. 해석 - 태양상한 환자에 발한법을 사용한 뒤 병이 풀렸는데 반나절 후 다시 심번 증상을 보이며 맥상이 부삭해 지는 경우 다시 발한을 해야 하니 계지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半日許復煩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발한법을 통해 대부분의 사기는 풀리고 제거되었으나 약간의 사기가 남아 있다가 세력을 키워 다시 증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먼저이고, 발한법을 사용해 사기가 모두 풀렸으나 그 후의 몸관리가 소홀해 다시 외사에 감수된 경우가 나중입니다. - 宜桂枝湯 여기서 나타나는 번증에 맥상이 부삭이므로 열성 질환임은 맞으나 구갈 등의 리열 증상이 보이지 않으므로 표부의 정사항쟁으로 인한 열이라 생각할 수 있습.. 2017. 6. 26. [상한론 송본 53] 땀이 나는 영위불화(營衛不和) 환자의 치료 53.病常自汗出者, 此爲營氣和, 營氣和者, 外不諧, 以衛氣不共營氣諧和故爾; 以營行脈中, 衛外脈外, 復發其汗, 營衛和則愈, 宜桂枝湯. 해석 - 환자가 항상 땀이 저절로 나는 경우 영기에는 이상이 없지만 위기에 이상이 있어 영기와 위기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 발생한다. 영기가 맥안을 흐르고 위기는 맥외로 흐르니 다시 발한을 하여 영위가 조화를 이루면 곧 나으니 계지탕을 처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病常自汗出者 환자에 대한 언급에서 태양병 혹은 표증에 대한 근거들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상한 육경병이 아닌 잡병의 범주에 들어가는 환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 宜桂枝湯 태양병은 아니나 위기에 병이 생겼고 그를 치료한다는 것, 그리고 최종 목적은 위기와 영기의 조화를 이루어 건.. 2017. 6. 25. [상한론 송본 45] 태양병 치료 후 부맥의 지속 45.太陽病, 先發汗不解, 而復下之, 脈浮者不愈.浮爲在外, 而反下之, 故令不愈. 今脈浮, 故在外, 當須解外則愈, 宜桂枝湯. 해석 - 태양병 환자에 먼저 발한법을 사용했지만 병이 풀리지 않았고, 다시 하법을 사용했는데 맥상이 부맥에서 변화가 없고 증상도 그대로였다.부맥은 병위가 표에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여기에 반대로 하법을 했기 때문에 낫지 않을 수 있다.지금 부맥인 것은 병위가 표에 있기 때문이며 마땅히 표사를 풀어주어야 나을 것이니 계지탕으로 치료함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先發汗不解 발한법을 사용했으나 태양병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환자에 맞는 발한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양상한에 계지탕을 사용해 발한력이 부족했거나 태양중풍에 마황탕을 사용해 정기의 손상이 발생했거나 등의 예를 들 수.. 2017. 6.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