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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633

태양병 중편 022-1 - 대청룡탕 대청룡탕은 마황탕에 석고와 생강, 대조가 더해진 처방입니다. 마황탕증과 유사하지만 번조가 더해진 경우에 사용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대청룡탕에 대해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대청룡탕 (大靑龍湯) 구성 마황 6 : 행인 5 : 계지, 대조 3 : 감초, 생강 2 : 석고 10 원문 구성 마황 6 : 행인(14개) 4 : 생강, 대조 3 : 계지, 감초 2 : 석고 7 22조 증상 맥부긴, 발열오한, 신동통, 번조 병위 및 병성 제일부위, 양실증 마황탕 마황이 계지와 함께 사용되어 발표 작용을 수행하며 행인이 더해져 그 발산력이 배가됩니다. 또한 폐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천증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황탕증은 허증인 계지탕증에 비해 양상은 유사할 수 있으나 두통, 발열, 오한, 신체통 .. 2018. 4. 5.
태양병 중편 022 - 대청룡탕의 증치 22. 太陽中風,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而煩躁者, 大靑龍湯主之. 若脈微弱, 汗出惡風者, 不可服之, 服之則厥逆, 筋惕肉瞤. 한불출은 땀이 저절로 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불한출은 발한법을 사용하였지만 땀이 나지 않는 다는 의미이다. 이는 고방을 공부하는 일본 의사들이나 한의사들이 주로 하는 해석 방법입니다. 후세방을 공부하는 한의사라면 단지 땀이 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황탕증으로 보여 발한법을 사용했지만 땀이 나지 않았고 번조가 함께 있다고 해석합니다. 대청룡탕 조문의 경우 마황탕증에 번조가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고 상한론에서 번조는 표증에서 언급이 없다. 증상에서 대청룡탕은 오한도, 번조도 동시에 목표로 삼고 있으니 이는 표와 표리간의 겸병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이는 .. 2018. 4. 4.
태양병 중편 021-1 - 마황탕 마황탕은 항진성 표음실증에 사용하는 주 처방입니다. 실증 처방의 시작으로 볼 수도 있는 중요한 처방입니다. 처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마황탕 (麻黃湯) 구성 마황, 행인 5 : 계지 4 : 감초 1.5 원문 구성 마황 3 : 행인(7개), 계지 2 : 감초 1 21조 증상 두통, 발열, 오한, 신체통, 무한이천 병위 및 병성 표증, 항진성 음실증 마황 마황은 성질이 따뜻하며 발한작용을 지니고 있는 약재입니다. 폐의 막힌 기운을 풀어 천식 증상을 줄여주는 작용도 있으나 마황탕에서는 발한작용이 주된 쓰임새입니다. 단, 마황의 발한작용은 계지나 강활과 같은 표제와 함께 사용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후자의 작용이 발휘됩니다. 행인 행인은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로 소량의 독성.. 2018. 4. 3.
태양병 중편 021 - 마황탕의 증치 21. 太陽病, 頭痛發熱, 身疼腰痛, 骨節疼痛, 惡風, 無汗而喘者, 麻黃湯主之. 서술되고 있는 통증은 사기가 강하게 울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마황탕에서 통증이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며 이러한 경향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정기가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며 이를 불통즉통(不通卽痛)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통증이 여기저기 나타난다는 것은 사기의 울결이 강하게 이루어져 있어 정기의 흐름이 막히는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마황탕증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표증에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마황탕을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마황탕을 사용할 정도라면 사기의 울결이 상대적으로 강한 상태이므로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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