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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탕16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23 23.太陽中風,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而煩燥者, 大靑龍湯主之. 若脈微弱, 汗出惡風者, 不可服之. 服之則厥逆, 筋惕肉瞤. 해석 太陽中風證에 脈象이 浮緊하며 發熱, 惡寒, 身疼痛, 不汗出, 心煩, 躁擾의 증상을 보인다면 大靑龍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脈象이 微弱하며 汗出, 惡風의 증상이 보인다면 大靑龍湯을 복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한다면 곧 厥逆을 보이고 筋肉이 躁動한다. 사견 및 풀이 23장에서도 글자 순서에 신경쓰는 해석이 나옵니다. 바로 不汗出이며 汗不出과 비교하게 됩니다. 不汗出은 發汗法을 사용하였으나 땀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며 汗不出은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23장의 경우 麻黃湯 등 表實證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發汗法을 사용하였지만 .. 2017. 9. 25.
[상한론 송본 235] 표실증(表實證)을 동반한 양명병의 증치 235.陽明病, 脈浮, 無汗而喘者, 發汗則愈, 宜麻黃湯. 해석 양명병 환자의 맥상이 부맥이면서 땀은 나지 않고 숨이 차다면 발한법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니 마황탕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조문의 앞머리에 양명병이라는 언급이 있으나 맥상이나 증상은 표실증(表實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태양양명병병 혹은 합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황탕으로 발한법을 사용하여 표실증을 치료하는 것을 말하는 조문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2017. 8. 13.
[상한론 송본 232] 병세와 예후의 판단 232.脈但浮, 無餘證者, 與麻黃湯. 若不尿, 腹滿加噦者, 不治. 해석 맥상이 단지 부하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마황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소변을 보지 못하고 복부가 그득하여 딸꾹질이 더 심해지면 치료할 수 없다. 사견 및 풀이 232조는 231조의 뒤에 이어지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조문만 따로 보더라도 크게 이상한 내용은 없기에 저는 따로 떼어 해석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증상은 다른 리증(裏證)을 말합니다. 리증이 없고 맥상이 부하다면 태양병에 사용하는 처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문처럼 마황탕을 무조건 처방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표허증인지 표실증인지 등 환자가 나타내는 다른 증상들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뒤에 나오는 .. 2017. 8. 13.
[상한론 송본 55] 치료시기를 놓친 태양상한에서의 코피와 추가치료 55.傷寒, 脈浮緊, 不發汗, 因致衄者, 麻黃湯主之. 해석 - 태양상한 환자의 맥상이 부긴하며 발한법을 사용하지 못해 코피가 발생하였다면 마황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因致衄者 태양상한의 코피에 관련된 내용은 46, 47조에도 나타납니다. 이는 각각 마황탕을 복용 후 정사상쟁의 격렬함으로 코피가 나는 경우, 약 복용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울열이 혈락을 손상시켜 코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46] 오래된 태양상한에 마황탕 복용 Link : [상한론 송본 47] 태양상한에 코피가 나면 낫는다 55조는 약 복용을 하지 않았는데 코피가 난 상황이라는 점에서 47조와 유사하지만 코피가 난 뒤에도 증상이 풀리지 않은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피 후 맥이 안정되고 열이 가라앉..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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