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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탕16

태양병 상편 011-1 - 계지마황각반탕 계지마황각반탕은 계지탕과 마황탕이 혼합된 처방입니다. 물론 용량이 그대로 합친 것은 아니며 각 처방의 대략 1/3 가량을 서로 합한 것이라 오히려 각 처방만 사용할 때보다 전체 약량은 적습니다. 계지마황각반탕에 대해 간략하게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계지 1.6 : 작약, 생강, 감초, 마황, 대조 1 : 행인 3 주치 (태양병) 득지팔구일, 여학상, 열다한소, 면유열색 병위 및 병성 표증, 항진성 음증, 허실협잡 계지탕 표증을 이겨내기 위해 부족한 몸의 열을 채워주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약재는 따뜻한 성질을 띠고 있으며 처방 전체의 성질도 그러합니다. 이는 작약의 행혈작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며 계지에 의해 표증에 작용합니다. 나머지 세 약재는 온성을 보.. 2018. 3. 12.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4 114. 陽明中風, 脈弦浮大, 而短氣, 腹都滿, 脇下及心痛, 久按之氣不通, 鼻乾不得汗, 嗜臥, 一身及面目悉黃, 小便難, 有潮熱, 時時噦, 耳前後腫, 刺之少差, 外不解, 病過十日, 脈續浮者, 與小柴胡湯, 脈但浮, 無餘證者, 與麻黃湯. 해석 陽明中風 환자의 脈象이 弦浮大하고 호흡이 짧으며 복부에 팽만감이 있다. 脇下部에서 심장부까지 통증이 있으며 오래 누르고 있으면 기운이 통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코가 마르고 땀이 나지 않으며 잠자기를 좋아하는데, 몸에서 얼굴, 눈에 이르기까지 황색이 나타난다.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潮熱이 있으며 때때로 딸꾹질을 한다. 귀의 앞뒤로 부종이 있는 경우에 침을 놓으면 조금 차도가 있지만 外證이 낫지 않아 병이 10일 경과한 상태에서도 脈象이 浮脈을 유지하면 小柴胡湯.. 2018. 1. 9.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2 32.傷寒, 脈浮緊, 不發汗, 因致衄者, 麻黃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서 浮緊脈이 보이고 發汗法을 사용하지 않아 그로 인해 코피가 난 경우라면 麻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麻黃湯證에서 發汗의 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환자의 脈象만을 나타내고 發熱, 惡寒, 身疼, 無汗 등의 증상이 생략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 가능합니다. 發汗시키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邪氣가 表部에 鬱滯되고 열기가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며 코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發汗法을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면 풀릴 수 있습니다. 30장에서는 코피가 麻黃湯의 복용에 의한 瞑眩으로 나타났던 경우를 서술하였고, 32장에서는 증상으로서 코피가 나타나고 麻黃湯으로 치료하는 경우를 서술하였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5.. 2017. 9. 2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0 30.太陽病, 脈浮緊, 無汗發熱身疼痛, 八九日不解, 表證仍在, 其人發煩目暝, 劇者必衄, 麻黃湯主之. 해석 太陽病에 浮緊脈을 보이는 환자가 無汗, 發熱, 身疼痛의 양상을 보이며 8-9일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 表證은 여전히 남아있고 그러한 환자에게서 心煩, 目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반드시 코피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들은 麻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太陽病에서 8-9일이 경과된 것은 少陽病이나 陽明病으로 전변될 시기이긴 하지만 脈證이 모두 太陽病을 가리키고 있으니 전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치료를 麻黃湯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0장에서 나타나는 心煩, 目暝, 衄血은 모두 瞑眩으로 해석합니다. 麻黃湯을 복용한 뒤 表邪와 藥이 충돌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신체의 변..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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