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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병37

[상한론 송본 188] 태양병에서 양명병으로의 전변 시 증상 188.傷寒轉系陽明者, 其人濈然微汗出也. 해석 태양병이 양명병으로 전변이 되면 환자는 땀이 조금씩 지속적으로 배출된다. 사견 및 풀이 전변이 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아 땀의 배출과 함께 여타 양명병의 증상이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발열, 불오한, 오열 등의 증상이 생략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양명병에 조열(燥熱)만이 치성한 경우라면 입의 갈증, 홍대맥 등의 특징을 보일 것입니다. 반면 조열과 함께 유형의 적체가 결합한 경우라면 복부의 그득함, 단단함, 통증과 함께 변비양상을 보이고 더 나아가 조열(潮熱)과 섬어(譫語) 까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 2017. 8. 4.
[상한론 송본 187] 태음병에서 양명병으로의 전변 187.傷寒, 脈浮而緩, 手足自溫者, 是爲系在太陰. 太陰者, 身當發黃, 若小便自利者, 不能發黃; 至七八日, 大便硬者, 爲陽明病也. 해석 태양상한 환자에서 맥상이 부완하게 나타나면서 손발이 따뜻한 것은 태음병으로 전변된 것이다. 태음병은 몸에 발황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마땅하지만 소변 배출에 지장이 없다면 발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7-8일이 지나 대변이 단단해지면 양명병이 된다. 사견 및 풀이 태양상한의 대표적인 맥상은 부긴입니다. 여기서 긴(緊)은 한사(寒邪)를 의미하는데 187조에서는 완(緩)으로 변화되어 한사가 열사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사가 열사로 변화하는 경우는 보통 리부로 내함하는 경우입니다. 거기에 손발이 따뜻한 것은 족태음비경의 열 증상으로 볼 수 있어 리증 중 태음병이라 .. 2017. 8. 4.
[상한론 송본 186] 양명병의 주된 맥상 186.傷寒三日, 陽明脈大. 해석 외감병을 앓은지 3일 째에 양명병으로 전변되었다면 맥상이 대(大)하다. 사견 및 풀이 양명경은 주로 소화기관과 관계가 있는 경맥으로 수곡의 바다라고 불립니다. 그렇기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것이 정상이며 병사가 침입할 경우 정기와 사기의 투쟁이 매우 강력합니다. 정기도 왕성하고 사기도 세력이 강한 경우 체내의 기혈 흐름에도 영향을 주어 혈맥의 고동이 크게 나타나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대맥(大脈) 입니다. 대맥은 형태가 넘칠 것 같이 크며 형세는 파도와 같이 밀려오는 맥상을 말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2017. 8. 3.
[상한론 송본 185] 양명병으로 전변하는 두 경로 185.本太陽初得病時, 發其汗, 汗先出不徹, 因轉屬陽明也. 傷寒發熱無汗, 嘔不能食, 而反汗出濈濈然者, 是轉屬陽明也. 해석 처음 태양병을 앓을 때 발한법을 사용하였지만 땀을 내는 것이 철저하지 못하면 표사가 내함하여 양명병으로 전변한다. 태양상한을 앓아 발열, 무한 증상이 있었는데 구역 증상이 나타나며 먹는 것이 어렵고 오히려 땀이 계속 흐르는 것은 이미 양명병으로 전변한 것이다. 사견 및 풀이 발한법이 철저하지 못한 것은 땀을 내는 방법이 잘못 되었거나 땀의 양이 잘못 되었거나 시기를 놓쳤거나 등등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 후에 병사(病邪)가 남아 위(胃)로 내함하여 머물면서 세력을 키운다면 양명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표증에서 병사가 사라지지 않고 전변을 하게 된다면 몸의 상태에 따라 전변하는 병..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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