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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가인삼탕16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92 92. 傷寒, 脈浮, 發熱無汗, 渴欲飮水, 無表證者, 白虎加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에서 脈象이 浮脈이며 發熱은 있으나 땀이 나지 않으면서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는데 表證이 없는 경우라면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90, 91장과 마찬가지로 表證에는 白虎加人參湯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반부의 증상을 보면 麻黃湯證과 유사하지만 裏熱로 인한 裏證이 이어지고 表證이 없다는 서술이 이어져, 증상은 유사하나 결론적으로 환자는 表證 환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白虎湯 혹은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하는데, 白虎湯證보다 津液의 손상이 심해진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이 白虎加人參湯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170] 백호탕의 금기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 2017. 12. 28.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91 91. 傷寒, 無大熱, 口燥渴, 心煩, 背微惡寒者, 白虎加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 환자가 큰 熱이 없고 입은 마르고 갈증이 있으며 心煩의 증상을 보이면서 등으로 약간의 惡寒感이 발생하는 경우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91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大熱은 몸의 표면으로 드러나는 熱을 의미합니다. 즉, 내부에는 熱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熱象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90장과 비교해보면, 90장에서는 裏熱이 겉으로도 드러나는 양상이었고, 91장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90장과 마찬가지로 表證의 惡寒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背微惡寒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이러한 背微惡寒은 附子湯證과 유사하지만 여기서는 裏熱로 인한 증상들.. 2017. 12. 2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하편 090 90. 傷寒, 若吐若下後, 七八日不解, 表裏俱熱, 時時惡風, 大渴, 舌上乾燥而煩, 欲飮水數升者, 白虎加人蔘湯主之. 해석 外感病에서 涌吐法 혹은 攻下法을 사용한 뒤 7-8일이 지나도 병이 낫지 않고 表裏에서 모두 열이 난다. 때때로 惡風이 나타나고 갈증이 심해 혀가 마르고 心煩이 동반되어 물을 대량으로 마시고 싶어하는 경우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後’ 라는 글자가 있어 많은 의미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병이 모두 낫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吐法과 下法은 치료의 예를 든 것일 뿐 汗法이 생략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惡風이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양상으로 表證의 惡風과는 구별점을 두었습니다. 즉, 치료를 시행한 뒤 表證을 사라졌으나 .. 2017. 12. 2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4 14.服桂枝湯, 大汗出後, 大煩渴不解, 脈洪大者, 白虎加人蔘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한 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大煩渴이 풀리지 않고 脈洪大한 경우에는 白虎加人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3장과 유사한 흐름이지만 땀을 흘린 뒤 證이 변화하여 陽明病으로 轉變된 상황입니다. 즉, 表證은 사라지고 裏熱로 인한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심한 口渴이 그 증상이며 熱로 인한 것이므로 冷水를 선호합니다. 또한 13장에 비해 洪大脈에서는 有力한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陽明病으로 轉變된 洪大脈은 實의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임상에서 洪大脈으로 인한 경우 無力한 양상이 나타날 때 玄武湯(眞武湯)과 감별이 애매한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白虎加人參湯은 瀉劑이고 玄武湯은 補劑이므로 玄武湯을 먼저 소량 복용시켜 보.. 2017.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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